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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경별진 May 08. 2022

영영

세상에 내던져진 줄 알았는데

세상은 내게 주는 선물이었다 하시네

사랑 없이 태어난 줄 알았는데

사랑을 채워주기 위함이었다 하시네

왜 나냐고 왜 우리냐고

너여야만 한다고 우리여야 한다고

함께 있어도  보고 싶어

그리움이 전부가 되어

영원을 바라보게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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