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사랑은 어디까지 일까? 이혼한 나는 어머니의 자식이자 큰아들이고 첫째인데 나를 보고 있으면 얼마나 안되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아마 어머니들은 다 같은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의 딸은 지금은 볼 수 없기에 앞으로 영원히 못 볼 수도 있기 때문에 부모로서의 사랑은 딸 기준 4살까지 기억이 전부이다. 내가 주는 사랑은 기억이 그 뒤론 없다. 현재 나의 어머니가 있지만 이제는 내가 사랑을 드려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나 자신이 이혼을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처럼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드는데 어머니께서도 이런 비슷한 말씀을 하셨다. 내가 챙겨 드려야 할 시간이 온 것이고 그리고 어머니는 죽을 때까지 자식 걱정하다가 산다고 하신다. 그런 말 할 때는 이제 나는 잘 살고 있고 성공도 했으니 앞으로의 삶에 대비한 어머니 스스로를 더 사랑하라고 내가 말은 전하지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잘 모르시는 것 같다. 그것이 과거 살아온 환경으로 그리 된 것 같은데 코로나로 하여 내가 나의 책 보는 것을 가르쳐 드렸는데 지금도 아주 조금씩 책을 읽으며 좋은 글은 공책에 쓰기도 하신다.
어떻게 보면 좋은 기회라 생각이 든다. 내가 바로 옆에서 같이 살 수 없기에 어머니 스스로 앞으로 혼자가 되어 살아가는 방법을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처음부터 내가 직접 다 해 주지 않고 방향만 잡아주는 정도이다. 나도 저 시간이 오겠지 나도 나이 들면 재혼도 없이 혼자 삶을 살아간다면 그때는 진짜 나 자신을 사랑하며 잘 살아야 한다. 일찍 히 이혼을 한 것으로 지금은 미리 노후준비를 하고 있기에 나는 좀 더 났지 않을까 한다.
어머니의 사랑을 받거나 주는 시간은 앞으로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이제는 보인다. 어머니 사랑 많이 얻으셔서 마지막까지 사랑 가득한 삶으로 여생을 마감하시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