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
“큰 딸 뭐랑 밥 먹을까?”
“아빠 미역국 해줘!”
한결 같이 찾는 미역국
“여보 당신도 먹을래?”
“나는 미역국 안 먹을래”
아이 낳으며 질리도록 먹은 미역국
지금은 큰 딸 주려고 끓이는 미역국
아내 위해 그토록 끓여댔던 미역국
문득 엄마가 끓여주던 미역국이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