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연결된 사람이 많을수록 괜찮은 사람일까?

by 로보트황
ChatGPT Image 2025년 9월 22일 오후 11_27_55.png


두려움이 있는 곳에 네 과제가 있다. - 칼 융


지난 주말, 고민을 하던 일이 있었다.


친한 언니와 연차내고 놀러가서 말다툼을 하게 되었다.


다음날..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래도 뭔가 지금 나의 마음으로는 진심이 담긴 사과가 아닌 것 같아 고민만 하는 시간이 흘렀다.


사과는 해야겠다는 마음은 들지만, 이미 마음에 상처가 있는 사람한테 어떻게 말해야할까?


성급하게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면서 말로만 하는 사과는 하고 싶지 않았다.


다툼하는 과정에서 언니는 나의 T같은 대답을 하는 의견을 바란게 아니라,


위로와 공감을 바랬다는 것을 알았다.


하루라는 시간이 지나서야 그 언니가 힘들어했던 점을 되돌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나는 솔직하게 말했다. 아직 나는 사과를 하는게 여전히 서툴다.


언니가 원하는 대답은 내 마음이 닿지 않는 한, 할 수 없었다.


말뿐인 마음에도 없는 말은 정말 할 수 없다. 거짓말은 어떻게 해서든 티가 난다.


8년간 나를 알고 지낸 언니는 이런 나의 모습을 이해해주고, 사과를 받아줬다.



주말동안 언니와의 관계를 고민하는동안, 여러 다른사람들을 만나면서 잊으려고 했던 것 같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서도 마음의 짐이 점점 쌓이는게 너무 무거웠다.


화해하고 다 해결하고 난 지금,


SNS에서 발견한 글을 보고 위로를 받고 행복한 꿈나라로 빠져들어 본다.



행복해지는 건 단순하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불행해지는 것도 단순하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내 삶을 선택할 수 있는

경제적 자유와 정신적 자유가 있어야한다.


내가 선택한 결론이 해피엔딩이라 정신적 자유를 얻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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