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통이 심하거나 피로할때 도움이 되는 글
주로 근육통이 확실하게 오게 회원님들은 지도합니다.
근육통이 있다는것은 근육에 데미지를 입혔고 근육이 성장할 환경을 만들었다는 객관적인 지표니까요.
물론 근육통이 없다고해서 근육 성장이 없다는건 아닙니다.
주로 운동을 안하셨거나 오랫동안 쉬셨던 회원님들에게 트레이닝을 지도하면 대부분 근육통이 오십니다.
그리고 아이러니 하게도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근육통 만큼은 '통'자가 붓는 고통인데도 불구하고 다들 좋아라 하십니다.
복통,두통 이런건 모두 싫어하시면서 말이죠.
이런 근육통이 생겼을때 우리가 해야할 최선의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근육통이 생겼다는것은 또 다른말로 우리몸의 피로 물질인 '젖산'과 '코티졸'이 분비 되었다는 말이기도 하고
'젖산'과 '코티졸'이 분비가 되었다면 유독 아침에 일어나기가 피로했을테고 하루종일 피곤하실 겁니다.
이럴땐 '휴식'이 답입니다.
하지만 모두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이 '휴식'의 개념을 다들 잘못알고 있는듯 합니다.
나약한 우리자신이 원하는 휴식이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거나 자거나하는게 '휴식'의 개념쯤으로 알고계신것 같습니다.
제가 몇달전 진정한 우리몸이 원하는 휴식이라는 글에도 기재한것 처럼
우리 몸이 원하는 진정한 '휴식'은 살짝 땀이 날정도의 가벼운 산책이나 활동을 통한 움직임입니다.
이것은 비단 근육통의 휴식만을 의미하는것이 아닙니다.
여성분들이라면 공감하실텐데요.
성형을 하게되면 수술후 주의사항에 붓기를 빼기위해 '가벼운 산책'을 하라고 나와있죠?
그 이유가 바로 우리몸이 원하는 진정한 휴식을 취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몸의 신진대사를 높여 혈액순환을 도와 우리몸의 회복을 통한 진정한 휴식을 하도록 하는것이죠.
근육통이 심하다고 가만히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통은 좀처럼 풀리지 않을것입니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양질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먹어주는 것입니다.
근육통은 또 다른말로 근육의 데미지를 입혀 상처가 났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상처가 났으면 '연고'를 발라야겠지요
우리 근육에 '연고' 역할을 하는게 바로 '단백질'입니다.
하지만 단백질은 비유하자면 마치 집을지을때 필요한 '벽돌'이라고 설명드릴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탄수화물은요?
탄수화물은 바로 '벽돌을 쌓아주는 인부'라고 비유 할 수 있겠네요.
그말은 즉슨 아무리 양질의 단백질을 먹어도 벽돌을 운반하고 쌓아주는 인부가 없으면 단백질의 흡수는 효율이 떨어질수 밖에 없다는 의미이겠지요.
모두 단백질 섭취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알고계시지만 단백질 섭취와 함께 양질의 탄수화물 섭취의 중요성은
간과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항상화제를 먹어라 입니다.
우리가 운동을 하게되면 우리몸이 산화되게 됩니다.
이런 산화되는 과정에서 '젖산'과 '코티졸'이 분비되는것이기도 하구요.
젖산과 코티졸의 분비를 적게하고 금방 분해시키려면 항산화제를 먹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식품인 베리류의 과일이나 어떤 항산화식품이든 상관 없습니다.
꼭 근육통이 있지 않더라도 위 3가지를 잘 지키신다면 일상생활에서 피로감은 많이 좋아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