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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윈플즈 Mar 04. 2022

당장 퇴사해도 괜찮은 머니파이프 라인 만들기 (10)

머니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데 실패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법의 첫 번째는 꿈이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이 N잡을 통해 머니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려고 하지만 매번 실패한다. 실패하지 않고 성공할 확률은 생각보다 힘들다. 하지만 실패를 할 확률을 줄이고 성공할 확률을 높이는 방법은 생각보다 많다. 그리고 그 방법에 대해서는 대부분 영상이나 책을 통해 이미 간접적으로 충분히 배워왔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이라는 국내 드라마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거기서 징검다리를 건너는 게임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높게 위치된 건물과 건물 사이에는 칸칸이 유리로 된 다리가 있다. 다리는 강화유리로 단단하게 되어있는 것도 있고 약한 유리로 되어 있는 것도 있다. 이 게임은 강화유리만 밟아서 가야만 살아나는 게임이다. 건물에서 건물까지 가는 길이에는 매우 많은 유리가 존재한다. 당연히 실패자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게임이다.


처음 다리를 건너는 사람이 실패하지만 다음 사람은 그곳을 가지 않는다. 이내 성공하고 다른 쪽으로 가서 안전하게 강화유리로 착지하면 다음 사람도 그 라인을 따라간다. 그렇게 실패를 반복 삼아 뒤에서는 경험을 얻는다. 그리고 마지막에 3명이 성공을 하게 된다.


이 드라마는 앞 사람의 실패를 딛고 성공한 케이스라 어쩌면 이야기와 맞지 않게 느낄 수 있다. 내가 이야기를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성공할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일단 한 계단 한 계단 도전하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0%였던 것들이 한 계단 오를 때마다 10%, 20% 이렇게 성공으로 가는 확률이 상승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중간에 넘어져 내려온다고 해도 다음에 올라갈 때는 이미 경험을 통해 스피드하게 쉽게 올라갈 수 있다.


"머니 파이프라인 구축의 성공확률을 높이려면 어떤 것들을 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 답은 내가 개인적으로 하는 몇 가지 방법을 통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물론 이 밖에도 좀 더 많은 방법이 존재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 이야기하려는 것만으로도 지금까지는 충분했다.


첫 번째로 머니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실패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어딘가를 여행을 간다고 이야기를 해보자. 만약 목적지가 정하지 않고 출발한다면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다 결국 아무 소득 없이 시간만 소비하고 고생만 할 수밖에 없다.


목표를 가지려면 기본적으로 먼저 꿈이 있어야 한다. 최근에 집에서 컴퓨터로 게임만 하는 내 아들들에게 물어보았다. "너희는 꿈이 뭐니?" 이렇게 질문하자 두 녀석 대답을 모두 하질 못했다. 꿈이 없다 보니 목표도 없고 그냥 마냥 학교, 학원, 게임이 지금의 인생에 전부였다. 


만약 이녀석들이 축구선수였다면 손흥민 같은 선수가 되어 유럽리그로 진출해서 성공도 꿈을 꿨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의 목표를 향해 하나하나 나를 준비시키고 단련시켰을 것이다. 하지만 꿈이 없다보니 이런 목표를 가질 수 도 없고 목표가 없다 보니 나를 준비시킬 방향을 못찾는 것이다.


먼저 꿈을 가지고라고 권하고 싶다. N잡으로 성공하려면 어떤 것들을 이루고 싶은지가 명확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나의 꿈은 아이들이 원하는 안정된 직업을 찾게 하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시키고, 이후 은퇴해서 캠핑카를 몰고 와이프랑 전국 일주를 하러 다니고 싶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돈이 필요했고, 직장의 월급만으로 할 수 없었다. 결국, 난 내 꿈을 위해 N잡을 선택하고 열심히 하기 시작했다. 최근 직장을 퇴사한 이유도 꿈을 위해 직장에서 버는 것보다 더 벌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걸 이루기 위해 몇 년간 많은 공부와 비즈니스를 하면서 나를 단련시켜며 준비를 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절실함이 없고 절실함이 없으니 목표도 없다. 목표는 반드시 구체적이어야 한다. 내 경우 오해 목표는 순수익만 1억 2천이 꿈이다. 매달 1천만 원에 순수익을 평균적으로 발생시켜야 한다. 그것도 이제는 직장에서의 월급도 제외하고 벌어야 한다. 순수한 N잡으로만 월 1천만 원에 소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아직은 조금은 모자라지만 생각보다 목표에는 가까이에 와있다. 하반기 쯤이면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다.


목표가 구체적이지 않으면 흐지부지될 확률이 높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데 그냥 1포 적는 거랑 1일 1포 적는 거라 마음가짐이 다를 수밖에 없다. 그냥 1포는 주 1포인지 월 1포인지 알 수가 없다. 그렇게 되면 나와 타협을 하게 되어 아무 때나 1포만 하고 만족하게 된다. 하지만 1일 1포라고 목표를 정했다면 반드시 매일 글 한 개씩 남길 수밖에 없다. 더 구체적으로 적는다면 1일 1,500자 1포 이렇게 명확하게 적는 것이 목표를 통해 내 꿈의 성공률을 높이는데 좋다.


정리하자면 꿈을 통해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통해 계획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걸 끊임없이 반복해서 달성하고자 할 때 성공의 확률은 상당히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뻔한 이야기지만 대부분에 사람들이 알고도 못하는 것이 이것이다. 하지만 성공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필수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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