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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윈플즈 Feb 01. 2022

당장 퇴사해도 괜찮은 머니파이프 라인 만들기 (4)

N잡러의 시작은 A4용지에서 시작된다.

새로운 걸 도전하고 싶어 하는 열정이 성공을 만든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지금쯤이면 "그래서 언제 머니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줄 건데?" 이런 생각을 가지실 수 있을 것이다. N잡을 통해 머니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것은 지금이라도 얼마든지 알려줄 수 있다. 마음만 먹는다면 요즘같이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는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방법적인 것을 알더라도 성공하는 사람이 적은 이유는 준비가 안되서이다.


건물을 처음 지을 때도 기본적인 기초공사를 해야 한다. 건물을 어떤 형태로 지을지 어떤 자재를 쓸지부터 시작해 땅도 파야 한다. 이런 것들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좋은 건물을 지을 수 없다. N잡을 통해 머니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는 것도 건물을 처음 지을 때와 다르지 않다. 기본적으로 내가 형성되어 있는 기초 공사가 되어 있지 않으면 쉽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 기초 공사가 완벽하지 않으면 작은 것에도 흔들려 성공한다는 믿음도 금방 꺾여버린다. 그러다 보니 흔들리는 자신을 통해 쉽게 포기해버린다. 나를 먼저 기초공사하지 않으면 사실 N잡러로 성공확률은 생각보다 낮다.


난 N잡러가 되기 위해 수많은 시간과 많은 돈을 들이며 공부하고 나를 준비시켰다. 회사들 다니면서 하루 4시간 자면서 나를 훈련하고 단련시켰다. 회사를 다니다 보니 매일 일상 속에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항상 부족함으로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다 보니 차 안에서의 시간도 아까워서 차 안에서도 강의를 틀어놓고 들었다. 그리고 잠자기 전에 시간도 아까워 일단 귀에 이어폰을 꽂고 온라인 강의를 듣다 잠들었다. N잡러가 된 지금도 난 꾸준히 새로운 걸 공부하고 도전하기 위해 아직도 그렇게 한다.

최근에는 내 돈으로 책을 자가출판 하는 것이 아닌 인세를 받으면서 내 책을 출판해보고 싶어 기획출판을 공부하고 있다. 그것도 여럿이 합쳐서 내는 책이 아닌 단독으로 내 이름을 올린 책을 쓰고 출판하고 싶다. 또한, 기존에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한 경험을 벗어나 안정보다는 도전하기 위해 새로운 곳에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하고 있다.


"새로운 걸 도전해보고 싶어하는 열정" 사실 이것도 병인듯하다. 항상 감당을 못할 정도로 도전하다 몸이 견디지 못해 아프기도 하고 어떨 때는 나와 타협을 하기도 했다. 올해만큼은 그런 실수를 줄이고 싶어 좀 정리를 하면서 하고 싶었지만, 여전히 그건 이상하게 안되나 보다. 뭔가 새로운 걸 보면 안 해보면 뒤처질 것 같고, 하기만 하면 남보다 앞설 것 같은 것이 내 머릿속을 매번 흔들어 놓는다. 덕분에 최근에는 요즘 뜨는 NFT 판매를 요즘 사람보다 빨리 시작해 판매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POD(Print On Demand) 비즈니스도 추진하려고 계획 중이다.


새로운 걸 도전하지 않는 자 즉 멈춰있는 자는 N잡러로 성공할 수 없다. N잡러는 꾸준히 나를 단련시키며 새로운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라톤 선수가 같은 속도로 열심히 꾸준히 달리면 완주를 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중간에 멈추고 다시 뛰려고 하면 다시 달리기는 힘들다. 성공하고 싶다면 진짜 내가 멈추는 순간 끝난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걸 배우고 도전해야 한다.


하지만 새로운 걸 도전할 때도 원칙은 있다. 정확한 방향을 잡고 배우고 나를 단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최근에 아는 강사님이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강의하려고 준비하는 어떤 사람이 있는데 이분은 1년 동안 공부만 하고 있다고 한다. 이분은 강의는 준비하지 않고 어떻게 강의를 사람들에게 판매할지에 대한 마케팅 그리고 판매를 할 루트만 찾고 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나 역시 이분과 같이 정확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시간을 소비한 적이 있다.


사실 이런 것들은 외주로도 해결된다. 저분의 우선적인 핵심은 강의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고 나서 부가적인 것이 필요한데 대부분에 사람들은 주변을 먼저 고민되는 부분을 해결하고 핵심을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다 보면 이미 내가 하려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 의해 시작되고 있다. 결국, 나는 또다시 새로운 걸 찾아 나서야 한다.


N잡러로 성공하려면 중요한 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부터 먼저 하라는 것이다. 못하는 것은 나중에 방법을 찾으면 된다. 그건 정보 또는 돈 아니면 인맥으로 하나하나 조금씩 해결해나가면 된다. 정말 이것도 저것도 안 되면 일단 지금까지 만들어 놓은 걸 일단 우선 시작해라. 그때부터 내가 배워서 하나하나 조금씩 업그레이드해서 만들어 나가면 된다. 일단 이 이야기를 본 여러분은 지금 A4용지 하나를 꺼내서 적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모두 써보아라. 그리고 거기서부터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보아라. N잡러의 시작은 거기서부터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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