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카를 아니?>
히잡(Hijab)은 무슬림 여성이 입는 의복이다. 머리카락을 가리는 두건으로 스카프처럼 감아 머리를 가린다. 얼굴은 전부 드러낼 수 있다. 히잡 이외에도 얼굴 아랫부분을 가리는 베일인 니캅(Niqab), 몸전체를 가리는 망토형 베일인 차도르(Chador), 부르카(Burqa)는 큰 천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뒤집어쓰고 눈부분을 망사로 가린 복장 등이 있다.
그러나 히잡 등은 여성의 몸과 활동을 제한한다는 점에서 성차별적인 복장이다. 히잡은 여성을 의도적으로 약자 나 비중요 인물로 여기는 태도라고 지적한다. 여성을 사유재산이나 소유의 개념으로 보는 것이다. 히잡은 또한 남성과 세상으로부터 분리하고 구속하여 감금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복장이다. 이는 인종분리이며 일종의 성을 지배하는 인종차별정책이다.
여성의 인권이나 평등에 대해 극단적인 경우가 많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여성과의 접촉제한으로 남성의사가 여성 환자를 진찰할 수 없으며 여성은 운전대를 잡을 수가 없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18년 6월에야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세계적 경제화전략의 일환으로 여성의 운전을 전격 허용한 바 있다.
<델마와 루이스>라는 영화(사진)는 여성이 운전하는 장면이 대부분인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 영화를 보려면 여성이 운전하는 장면을 모두 제거한 후 봐야 하는데 150분 영화가 10분으로 줄어든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