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오래된 지구 역사

도시속 자연 9

by 하얀자작

가을이 깊어 가자 은행 잎이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다.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나무. 5억년 전부터 지구 상에 있었던 아주 오래된 생물이어서,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린다. 원산지가 동아시아 지역이며, 암나무와 숫나무가 따로 있다.

병충해에 강해서 우리나라에서는 가로수로 많이 쓰이는데, 단점은 가을에 열매가 떨어져 밟으면 악취가 풍긴다. 이 때문에 일부 지자체에서는 암나무를 베어내면서 숫나무로 교체하고 있다.


이처럼 흔한 은행나무를 IUCN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고 있다. 인위적으로 많이 심고 있지만 야생에서는 군락지를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2022.10. 오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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