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은 없다
흙수저에서 시작된 도전
정주영 회장은 요즘 말로 흙수저였습니다. 가진 것은 성실함 하나였지만, 그는 이를 무기로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냈습니다. 농부의 아들이었지만, 가출을 감행하며 서울로 올라가 쌀가게 점원이 되었고, 땀과 성실함으로 신용을 쌓았습니다. 이 신용은 훗날 그의 사업 밑천이 되었습니다.
실패에도 굴하지 않는 집념
현대는 처음부터 성공 가도를 달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동차 서비스 공장이 불타 빚더미에 앉기도 했고, 전쟁과 합병, 강제 중단을 수도 없이 겪었습니다. 하지만 정 회장은 좌절 대신 다시 도전했습니다. 고령교, 소양댐, 경부고속도로, 그리고 결국 자동차와 조선소까지 불가능이라 불린 사업을 결국 현실로 바꿨습니다. 그의 좌우명은 단순했습니다.
시간이라는 자본금
정주영 회장은 시간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았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시간은 세상에서 유일하게 평등하게 주어진 자본금이다.”
그가 말한 시간은 제게도 큰 울림이었습니다. 저는 2015년 백혈병 판정을 받고, 2021년 완치를 경험했습니다. 병원 침대 위에서 무기력하게 보낸 시간을 ‘독서’로 바꾸었을 때, 저는 남들이 평생 쌓은 경험을 단 몇 시간 만에 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배움조차 충분히 얻지 못했지만, 그는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빈대가 들끓는 방에서 잠을 청하며 “저 작은 벌레도 먹고살기 위해 오르는데, 나는 무슨 노력을 하고 있는가”라는 자문을 던지며 자기 마음속에 불씨를 지폈습니다. 젊은 시절 정주영에게 그것은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끝까지 해내겠다는 굳센 의지였습니다.
쌀가게, 자동차 수리공장, 건설업, 자동차, 조선업, 해운업까지. 수많은 사업이 전쟁과 위기로 흔들렸지만 그는 매번 새로운 길을 찾아냈습니다. 그에게 위기는 좌절이 아니라, 더 큰 기회를 여는 문이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건설, 현대 포니 출시, 현대조선소 건립, 현대상선 창립까지 정주영의 의지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원동력이 되었고, 결국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의 삶이 우리에게 남긴 교훈은 단순합니다.
조건이 완벽해야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겠다는 마음이 완벽해야 길이 열린다는 것.
깨달음
저는 두 개의 생일을 가진 사람입니다. 예전에는 도전 없이 살았다면, 이제는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고난을 특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정주영 회장의 말처럼, 방법은 늘 존재합니다. 방법이 보이지 않는 건 아직 충분히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독자들을 위한 실천 질문
1. 지금 당신이 망설이는 일은 무엇인가요? “해보긴 해봤어?”라고 물으면 어떻게 답하실 수 있나요?
2.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투자하고 있나요? 흘려보내고 있나요, 아니면 쌓아가고 있나요?
3. 당신에게 다가올 고난(또는 현재 받고 있는 고난)을 특권으로 바꿀 준비가 되어 있나요?
책을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을 내 삶과 조직에 비추는 순간 진짜 가치는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