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허리까지 전해지는 생리통, 멈출 수 없는 여정

챕터 3. 난자 채취

by 주아

난임일기|8/15 금요일


오늘의 복용


• 엄써용!



아프다. 골골골골…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밥 먹고 약 먹고 자고,

또 밥 먹고 약 먹고 자고의 반복이다.


나는 생리통이 늘 허리로 온다.

저번 난자 채취 때도 허리가 끊어질 듯 아팠는데, 그때 든 생각은 “아, 나 출산통도 허리로 오겠구나…”였다.


하지만 뭐, 대수랴. 견뎌야지.

그래, 암, 견뎌야지.


휴… 그래도 지금은 아프다.

약을 먹어도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이번 생리는 양도 많고, 통증도 심하다.


오늘 그대와 명동 데이트를 하기로 했었는데, 결국 꼼짝없이 집에서 요양 중...

그대에게 미안하네


내일은 병원 잘 다녀와야지.

그리고 다음 챕터로 넘어가야지.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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