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리딩독의 콜라보
고양시 '주엽 어린이 도서관'과 한국리딩독연구소는
<2025 길 위의 인문학과 Reading Dog>
제목으로 "리딩독 Children Reading to Dogs" 프로그램을 여름(6.26. 목)부터 가을 입구(9.18. 목)까지 12주 동안 회당 2시간에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반려동물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소리 내어 읽어주는 리딩독 프로그램의 대상은 동화책 속의 그림을 설명하기 시작한 유아부터 양로원의 어르신까지입니다.
이번에는 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 아동을 양육하는 보호자, 반려견을 키우거나 관심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Children Reading to Dogs>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인간과 동물의 유대관계 형성 역사와 정감 있는 책 읽기 지도, 그리고 동물교감치유, EU와 미국, 호주의 리딩독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소리 내어 읽기 지도는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필요합니다. 부모님 스스로의 감정을 잘 조절하면서 아이의 즐거운 읽기를 지도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동물교감치유 전문가와 최초 리딩독 교재 저자를 포함하여 전문 교수 3인과 전문 핸들러 1인이 진행합니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한국리딩독연구소>와 <주엽어린이 도서관>이 제작한 '독서 지도 노트'를 제공합니다. 진행 일정은 아래에 있습니다.
고양시 주엽 어린이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과 동물교감치유>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다음주인 2025. 6.26.(목)부터 9.18.(목) 까지 3개월 동안 어린이 도서관에서 오전 10시~ 12시까지 2시간에 걸쳐 <인문학과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주제로 책 읽기 안내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분야이다 보니 소개가 필요해서 현재 진행 중인 브런치스토리에 안내를 하게 되었다.
아동은 1:1로 효과를 볼 수 있게 진행한다. 길거리에서 어린 아동들과 언쟁을 벌이는 마음 급한 부모들을 자주 보면서 보호자 대상으로 한 리딩독 프로그램의 실행 필요성을 더욱 느껴오던 터에 제안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인문학과 인간과 동물 동행 역사 이야기를 소개하고, 문학과 그림 속의 동물 이야기, 세계의 농장동물과 반려동물 그리고 실험동물과 동물원 동물의 학대와 보호에 관련된 오랜 역사를 소개한다.
개나 고양이, 토끼 등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식물화분 또는 인형을 대상으로 책을 읽는 방법 또한 효과적임이 수많은 연구논문들을 통해서 소개되고 있다. 맞벌이 가정에서 체력이 부족한 부모의 책 읽기 동행이 어려운 경우에 선택할 수 있는 차선책이기도 하다. 바르게 읽기는 성인이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보호자의 읽기 지도 방법이 서툴면 책 읽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어린 아동의 읽기에 대한 흥미를 낮출 수 있다. 그럴 때 동물이나 식물, 인형을 대상으로 한 책 읽기는 아동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매력적인 방법이다.
호기심에 눈이 반짝거리는 아동을 위한 보호자의 독서 지도와 인문학 지식 쌓기에 도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리딩독 실행을 포함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