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워킹맘인걸요

일하지 않는 엄마는 없다.

by kim ssun


요즘 부모교육을 받으러 다니고 있다.

그런데 계속 걸리는 말이 있다.

"워킹맘들은 이런 수업받으러 올 수도 없어요. 집에 계시는 게 얼마나 좋은 건지 몰라요"

워킹맘 working mom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을 이르는 말.

알고 있다. 절대로 강사님이 편을 나누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그런데 문득 나는 그런 생각을 했다.

워킹맘이 아닌 엄마가 있을까?

비록 전문성의 문제와 급여의 문제가 다르지만 결코 일을 하지 않는 엄마는 없다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일을 하는 엄마가 육아에 전념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집에서 일을 하기에 육아에 전념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워킹맘이란 이름으로 엄마를 나누는 것일까?


워킹맘의 사전적 의미를 사용한다면 일을 하며 육아를 병행한다는 것인데 일에 대한 정의가 매우 한정적이다.

일이란 무엇이며, 어떤 의미가 있을까?


자본주의라는 시대에서는 돈으로 일의 중요도가 정해지기에 그렇다고 생각이 든다. 진짜 그런 것일까?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앞으로 나의 생각을 남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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