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야채가 먹기 싫을 때 프레시한 그린스무디 한잔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야채를 많이 먹게 된다
가끔 풀을 우걱우걱 씹다 보면 그 건강한 맛이 싫기도 하고 그냥 야채를 먹기 싫어지기 마련이다
나 또한 저녁은 가능한 샐러드를 먹으려고 노력하지만 가끔은 그 샐러드가 너무 먹기 싫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자주 만들어 먹는 그린스무디 볼
이 그린스무디는 맛도 있으면서 무엇보다 화장실을 잘 가게 되고 포만감이 높다.
아침메뉴로도 저녁 메뉴로도 좋고 넣는 재료에 따라 맛이 미묘하게 달라져 그날그날 끌리는 재료로 만드는 재미가 있는 그린스무디.
재료만 준비한다면 나머지는 믹서기의 일만 남는 초간단 레시피이다
초록 채소(케일이나 시금치) 40-50g
단 맛을 내줄 과일(사과/바나나/망고/키위 등) 50g
물+두유 200~250ml
소금 한 꼬집
스테비아 1스푼
치아씨드 1스푼
재료를 몽땅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간다
위에 견과류나 과일 등을 올려 마무리한다(후루룩 마실 경우 생략)
사실 그린스무디에 정확한 레시피는 없다
필수요소는 초록 채소와 과일 물
치아씨드를 넣음으로써 더욱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변비에 정말 좋다
또 여기에 두유 비율을 높인다면 식물성 단백질까지 든든하게 챙기는 식단이 된다
바쁜 아침에는 전날 위잉 다 갈아놓고 후루룩 마시고 나가거나 저녁엔 조금 뻑뻑한 스무디 볼로 만들어 여러 토핑들과 함께 든든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야채와 과일을 잘 챙겨 먹기 힘든 자취생들
변비와 고생하는 다이어터들
하루 한잔 초간단 그린스무디로 건강도 챙기고 변비도 해결하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