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한 야채들 처리하는 냉털용 레시피
자취생들은 아마 공감할 것이다
야채를 사두면 금방 시들고 기한 내에 못 먹고 결국 썩어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나 또한 양파 파프리카 양배추 등 사두고 제때 먹지 못 한 적이 많다
이렇게 야채가 집에 왕창 남아있을 때 한 번에 처리하기 좋은 요리가 있다
바로 프리타타
프리타타는 시금치나 양파 등 각종 야채들을 넣고 계란물을 부어주어 익혀 먹는 서양식 계란찜과 같다
또한 계란과 야채들을 골고루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영양만점 다이어트 메뉴로도 최고이다
그냥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프라이팬에 몽땅 넣고 계란을 풀어 익혀주면 끝나는 초간단 레시피
각종 야채(양파 시금치 방울토마토 등)
계란 2알
다진 마늘 1스푼
소금 후추
새우 4마리(생략 가능)
치즈 약간(생략 가능)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다진 마늘을 넣고 각종 야채들을 넣어 볶는다
취향껏 새우를 넣어 함께 볶는다
계란 2알을 소금 후추를 넣어 곱게 풀고 야채가 있는 프라이팬에 부어준다
불을 중으로 낮춰 살짝 익혀준다
마무리로 치즈를 살짝 뿌려 완성시킨다
치즈는 생략 가능하고 새우도 더욱 단백질을 높이고 싶다면 넣어준다
물론 닭가슴살 등으로도 대체 가능
야채는 냉털이지만 양파와 시금치를 추천한다
나는 이걸 통밀 크래커 위에 올려 먹어 건강한 탄수화물과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팬 하나면 요리가 끝나고 프라이팬 통째로 먹어도 되기에 설거지가 귀찮은 자취생에게 더욱 알맞은 요리이다
냉털을 하고 싶은 자취생들과 다이어터들
건강한 프리타타로 맛과 영양 편리함까지 잡아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