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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채은 Feb 10. 2021

따뜻하고 포만감 있는 오트밀 죽

닭가슴살 오트밀 죽

오트밀은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소량으로도 포만감을 주어서 식단관리에 정말 좋다.

최근 오트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이나 일본 모두 오트밀에 관한 레시피가 굉장히 많아지고 있다.

나 또한 오트밀을 애용하고 잘 이용하는 한 사람으로서 자취생과 다이어터들에게 딱인 영양만점 한 끼 레시피를 소개한다.

식단을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닭가슴살과 냉장고에 처리하기 힘든 자투리 야채들.

별다른 간 없이도 너무 맛있는 한 끼를 든든히 먹을 수 있다.

닭가슴살 오트밀 죽


자취생이자 다이어터였던 나에게 너무나 완벽했던 한 끼 레시피

<준비물>

닭가슴살 100g

각종 야채(양파 버섯 당근 등 아무거나)

오트밀 30g


소금 후추 참기름 조금

<만드는 법>

냄비에 오트밀과 물을 넣어 끓인다.

물이 끓는 동안 닭가슴살을 한입 크기로 자르고, 야채를 손질한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야채와 닭가슴살을 투하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마지막에 참기름을 한 바퀴 둘러 마무리한다


닭가슴살은 시중에 포장해서 파는 닭가슴살을 이용해도 좋고 생 닭가슴살을 이용해도 좋다.

하지만 자취생들에겐 모든 게 귀찮기에 나는 마트에 파는 샐러드용 치킨(サラダチキン)을 이용했다.

야채도 혼자 살다 보면 남기 일쑤인데 이건 최고의 냉털용 요리.

그냥 남은 야채 다 넣어도 상관없다.

간이 너무 싱겁다 하면 간장 한 스푼을 넣어도 좋다.

이렇게 하면 정말 간단하지만 탄단지 완벽하게 챙기며 맛있고 또 배까지 든든한 식사가 완성된다.


약간 삼계탕 느낌도 나서 혹시나 아플 때 이렇게 죽을 만들어 먹는 것도 추천한다.

나 역시 혼자서 으슬으슬 춥거나 겨울철 따뜻한 요리를 먹고 싶을 때 주로 먹었다.

아프다고 굶지 말고 이렇게 건강하고 따뜻한 한 끼를 만들어 먹는 건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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