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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누구나 부르면 작은 눈물로 시작하지만

언제 멈추어야 할지 모르는 그 이름


오늘은 그 눈물이 땅에 스며 사라져 간다.

다시 만날 날은, 나 또한 흙에 스며 돌아가야 할 그날인데 언제일지

다시 눈물 속에 나로 돌아가는 날

날 알아보고 품어줄 당신


그날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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