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로 돌아간다 해도 사기를 당할 것인가?
YES! , 아묻따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당연하다. 너무 밝게 말한 것 같지만 그만큼 고민 없이 예스다. 비록 초등학교 때부터 착실하게 모아 온 돈이 허무하게 없어졌지만 경험과 삶의 지혜는 돈으로도 못 산다는 걸 알게 되었다. 20살에 시작해 21살이 되는 1년 동안 많은 경험을 통해서 바닥까지 내려가보고 두려운 감정을 스스로 극복하는 법도 배우고 돈을 잃어서 여러 가지 알바를 해보며 내가 잘하는 일과 못하는 일이 구분이 되었고 나의 장점이 무엇인지 똑바로 말할 수 있는 반면 과거의 나는 나의 약점을 남들에게 드러내면 안 되는 건 당연하고 내가 나를 마주하는 것을 외면했었다. 거울에 비친 여드름과 염증으로 가득했던 나의 얼굴, 폭식과 먹토를 반복했던 행동들, 축 처진 가슴과 급격한 살로 인해 허벅지와 종아리에 튼살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혐오하고 외면하며 살았다.
하지만 이제는 나의 약점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내 자신을 혐오하고 외면하는 것이 아닌 나 자신을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말한 것만 해도 20살, 20대, 더 나아가 30-40대가 되어서도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눈치 보는 것, 나의 장점을 찾아보는 시간, 나의 단점을 이해하고 사랑해 주는 시간이 어색하거나 시도조차 안 해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삶”이 우선순위가 아닌 “나의 삶”을 가장 먼저 봐주어야 하지만 초, 중, 고를 다니며 수능을 위해, 오직 시험에 쫓기며 12년을 보내다가 대학교를 가고 이제 막 자유를 찾아 친구들과 동기들과 놀다가 졸업기간이 다가오면 졸업준비와 취업준비에 돌입하게 될 것이다. 한국인들의 보통적인 삶에는 ‘예상’이 간다. 이게 당연한 것일까?. 이런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가. 우리의 삶이 예상이 간다는 게, 상상이 딱딱 맞는 게, 정상인 것인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내가 가고 있는 방향에 대해 나 자신에게 질문해 보길 바란다.
그럼 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할까?
나의 감정에 집중해 본 적이 있는가? 고민이 있거나 곤란한 상황이 왔을 때 친구들에게, 가족에게 가장 먼저 말하고 고민들 털어놓거나, 카톡과 sns 스토리에 올리는 등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되면 나의 감정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처음에는 오래 걸릴 수 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과정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어렵다고, 오래 걸린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단단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나의 내면부터 챙길 줄 알아야 한다. 혼자만의 시간은 자기계발을 통한 외적 성장도 있지만 내적 성장도 같이 나타난다.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과 불편하게 시간낭비하는 시간은 거절하게 되고 좋아하는 일을 시작할 용기가 생기며 다양한 시각으로 보고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시간을 정해두고 계획을 세워본다.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정해두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자신의 시간을 갖기로 계획한 다음 처음엔 한 시간으로 시작해 점차 늘리는 것도 추천한다. 그 시간에는 다른 일은 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취향에 맞는 활동을 즐겨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계획을 세우는 것은 시간의 효율을 높이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미리 계획해 둔다면 활동에 대한 불안감을 덜 수 있다.
자신이 편안한 환경을 찾아라. 그게 집이 아니어도 좋다. 아니 집이 아니면 더 좋다. 편안한 환경이란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다. 조용한 공간도 좋고 자연이 있는 장소 등 자신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찾아 자신의 관심사와 일치하는 사물이나 장식품, 노래 들을 환경에 녹여내어 더욱 편안한 활동을 느껴보는 것이다.
이때 전화나 핸드폰의 알람은 꺼두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 외에는 외부환경에서의 간섭을 배제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 소셜미디어와 같은 외부 요인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환경에서 배제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몰입하고 있는 활동에 외부 환경에서의 간섭이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명상, 요가 등의 심신 안정을 위한 활동을 시도해 보자.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때는 명상, 요가 등의 심신 안정을 위한 활동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심신의 안정을 돕고, 집중력과 자기반성을 높여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신체운동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혼자만의 시간을 더욱 깊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요즘 느끼는 것 중 하나인 “그럴 수도 있지”, “뭐 어쩌겠어”,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마인드를 갖는 것이다. 사실 이런 마인드는 생각보다 갖기 어렵다. 그래서 나는 그냥 입으로 내뱉었다. 당장은 이해하기 힘든 일이 있다면 속으로는 어이없거나 짜증이 나더라도 눈 딱 감고 “그럴 수도 있지"라고 말한다면 신기하게도 점점 화가 가라앉고 ‘뭐 진짜 그럴 수도 있겠네’, ‘어쩌겠어 지난 일인데’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런 행동이 점점 습관이 된다면 예전의 자신보다 지난 일에 후회하는 말과 행동이 확연하게 줄어들 것이다.
- 과거에 집착하지 말자. 이미 일어난 일은 바꿀 수 없지만 현재는 바꿀 수 있다. 그렇기에 과거에 머무는 시간은 시간과 에너지 낭비이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도록 하자.
- 실수는 빨리 인정하기. 모두가 실수하는 마당에 나라고 실수 안 할 수 있는가. 대신 실수는 실수로 다음번엔 안 하면 된다. 실수가 반복되면 노력을 안 하는 것이다. 그러니 실수는 인정하고 배우는 방법을 찾아 노력해야 한다.
-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자.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는 건 처음엔 어설프고 어색하지만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경우 "이 생각은 현재의 상황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해 보고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면, 자신의 마음을 조절할 수 있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현재를 집중한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이다. 현재를 집중하면 과거는 완성되고 미래는 구축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