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논문을 써야 하는 이유 ▶ 사회 현상을 바라보는 힘이 생긴다.
글을 쓴다는 것은 세상에 나를 알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자신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일반적 상식을 가진 사람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표현하면 된다. 아무리 뛰어난 글감이라도 글을 읽거나 듣는 사람이 이해하지 못한다면 의미 없는 겉치레에 불과하다. 글을 쓴다면 삶을 마감하기 전까지 중단하면 안 된다. 삶은 죽어도 그 글은 살아있다.
[죽음을 대하는 삶]
보편적 진리인 '죽음' 앞에서 '윤리와 양심'에 따른 실체적 삶을 고대한다.
보편적 진리를 찾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한정된 삶에서 절대적 지식 완성이 어렵기 때문에
윤리와 양심에 따른 삶을 추구한다.
그 이유는 최소한 죽음 앞에서 무기력한 존재로 남기 싫어서 그렇다.
제가 가진 제한된 시간 내에서 보편적 진리를 못 찾기에
최소한 윤리와 양심에 따른 실체적 삶을 추구해야 편안하다.
“죽음은 다음을 대하는 삶이다.”
신춘문예나 문예지를 통해 등단하거나 당선해서 많은 사람에게 자신을 널리 알릴 수 있지만 아쉽게도 이루기 쉽지 않은 여정이다. 그렇다고 포기한다면 글쓰기 노력은 한낮 뜨거운 아지랑이에 흩어지는 연기가 된다. 작가 등단을 준비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이전 당선작을 분석한다. 심사자의 심사평을 통해 주제나 글의 방향성을 어떻게 설정하고 진행해야 하는지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세상이 살만한 이유]
수면은 잠을 자는 일이다.
잠은 누구나 잔다.
꿈은 누구나 꾼다.
시간은 24시간이다.
인생의 1/3을 차지한다.
언제나 수면 시간은 나만의 시간이다.
오롯이 혼자 쓰는 시간이다.
수면 방해는 죄악이다.
고유한 시간을 침해하는 행위다.
꿈꾸는 세상은 어디든 살만하다.
그곳이 뇌옥일지라도
논문도 등단 작가와 같은 준비를 해야 한다. 선행자의 논문을 살펴보고 이와 유사한 방향으로 논제를 설정하고 통계 분석 방법을 통해 설정한 가설을 추론하여 세상에 알리는 것이다. 세상에 뿌려진 논문으로 전문가로 인정받고 한 단계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