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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평범성-생각이 없으면 그게 곧 악이다
어제는 '유럽문화도시브랜딩'이란 수업에서 발표를 했다. 내가 선정한 도시는 프라이부르크였다. 요소요소 생각할 이야깃거리가 많은 도시이다. 그 도시의 프라이부르크 대학 출신들 중 유명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중 나는 해나 아렌트(한나 아렌트)를 특별히 한 장을 할애해서 생각할 거리를 던졌다.
아렌트는 그의 책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악의 평범성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나치의 전범인 아이히만은 자기의 결정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는데도, 자기는 그냥 공무원으로 일을 수행했을 뿐이니 무죄라고 주장한다. 아렌트는 생각 없이 사유 없이 살아가면 어떻게 되는지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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