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DBADA Jun 07. 2022

어쩌면 섬

22.06.07 이 주의 사진


22년 06월 07일 이 주의 사진 










새와 바람,

햇빛과 소나기 정도만 다녀가는 곳이라면

모든 게 연결 되어 있어도

어쩌면 섬인 지도 몰라.



세상에 연결된 나도

소통하며 살고 있다고 생각해도

스쳐 지나가는 것이 머물지 않는다면.

바다 건너 님들을 하염없이 바라보고만 있는

어쩌면 나무만 빽빽한 섬인지도 몰라.







이전 19화 폴리스 라인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