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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콘텐주 Jan 16. 2024

풍기를 가는 길에 프로포즈(?)를 떠올리다

24년을 준비하는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

영주를 가기 위해 오송역에서 무궁화호를 탔습니다. 동대구에서 출발한 기차입니다. 저의 목적지는 경북 영주시. 왜 동대구에서 출발한 기차가 경북을 가기 위해서 충청도를 왔을 까 궁금했는데 경북과 충북 사이에 위치해 있네요.

충북영동선은 중간 정차 역이 많습니다. 어쩔 때는 5분 간격으로 정차를 하기도 하고요. 창밖을 바라보며 24년을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열차 진행 방향 좌측 열에 앉아있는데, 왼쪽이 서쪽인가 봅니다. 우측 창가에 해가 저를 매우 따사롭게 비춰주고 있거든요. 어쩔 수 없이 커튼을 쳤습니다. 저의 시간을 방해를 받기 싫으니까요.

창밖을 바라보며, 23년을 되돌아봤습니다. 그것을 했어야 했는데, 앞으로는 그런 것은 하지 말아야겠다. 24년을 생각하기로 마음먹고 계속 과거만 생각을 했네요. 물론 과거의 경험에서 배울 것은 많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제가 봤던 일드가 생각나더군요. ”프로포즈 대작전“ 이게 일본에서 정확히 언제 방영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이것을 2008년도에 봤습니다. 영국에 있을 때, 친구가 추천을 해줘서 몇 번을 봤는지 모릅니다. 정주행 후 얼마 있다가 또 정주행. 아마 그래서 그 속에서의 대사들이 생각이 났나 봅니다.


大事なことは過去を嘆く今ではなく、

今を変えようとする未来への意志だ!!

by プロポーズ大作戦

중요한 것은 과거를 한탄하는 지금이 아니라

지금을 바꾸려고 하는 미래에 대한 의지다!


求めよ、さらば与えらるん

たずねよ、さらば見いださん

扉をたたけ、さらば開かれん

by プロポーズ大作戦

요구해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보일 것이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24년의 제 목표는 요청받는 강의,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제가 하고 싶은 강의와 커리큘럼을 진행을 하는 것입니다. 어제 썼던 글에도 있듯이, 어제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https://brunch.co.kr/@contenjoo/142


학습과 게이미피케이션이 결합된 학습도구인데, 선생님들에게는 매우 친숙할 것 같습니다. 마블 유니버스처럼 오늘배움 유니버스가 완성이 되었다라고 평가할 수 있는 게 어제의 파트너십입니다.


지난번 서울 실증 사업을 할 때 이런 말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에듀테크 도서관들이 여기저기 생겨나고 있다. 그리고 그 도서관에는 아주 많은 책(에듀테크)들이 있다.

하지만 사서들이 항상 보여주는 책(에듀테크) 들만 보여주고 있다.

선생님들이 에듀테크(초판)을 소개받습니다. 그리고 2쇄(업데이트) 찍었다고 또 소개받습니다. 3쇄(업데이트) 또 소개받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건, 제가 모아놓은 에듀테크들을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게 하면서, 큐레이팅 한 목록을 보여드리고, 그 큐레이팅 에듀테크들을 선생님들이 직접 사용을 하는 것입니다.


이제 두드리는 일 만 남았네요.





검증된 리더들과 함께 하는 자기계발 프로젝트


https://teameduca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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