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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응지음이지영 Aug 19. 2021

009. 나의 특별함, 그리고 두려움




조급해서 실수투성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실수하지 않으려고 시도조차 하지않고 계신가요?

용기있는 사람이 무모하다고 느껴지시나요?

두려움을 밟고 일어선 누군가에게 감명을 받았나요?


나는 왜 특별하지 못할까,

만약 그랬다면 아주 일찍부터 특별한 꿈을꾸고,

또 그 길을 아주 멋지게 닦아나가고 있지 않았을까...


우리는 항상 특별한 재능이 있어

특별한 길을 걷는 사람에게 주목합니다.

그리고 그의 특별함을 부러워하죠.


나에게도 그런 특별함이 있을까요?


우리는 모두 특별합니다.

하지만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도 많지요.

남과 비교하면서 자신의 부족함만을 채우려다보니 

나의 특별함도 초라하게만 보이진 않았을까요?


과유불급(過猶不及),

'정도가 지나치면 미치지 못 하는것과 같다'라는 말이 있죠.

좋은 건 많이 할 수록,

클수록  더 좋아야 하는데,

왜 이런 말이 생겨났을까요?


저는 이 말을

이렇게 비틀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문장에는

아무리 좋아보이는 것이라 할지라도

반대로 부족하게만 보이는 것이라 할지라도

'장점과 단점이 공존한다'라는 뜻이 숨어있는거라고요.


이렇듯 우리의 특별함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전의 양면처럼 보는 관점에 따라

좋은점이 될 수도, 부족한 점이 될 수도 있는거죠.


나의 조급함은 누군가는 조금 덜 가진

추진력이 될 수도 있고,

다칠까봐 두려워 하는 것은

안정감에 대한 열망일 수 있습니다.


해보지도 않고 아쉬워하기보다

도전에 앞서 내 안에 드리워진 두려움에 

직면해보면 어떨까요?


만약 내가 어떤 일을 하기가 꺼려진다면

그것은 무엇이 두려워서인지도 깊이 생각해보세요.

그것을 시원하게 인정하고,

아무렇지도 않은것처럼 드러내기도 해보세요.

그리고 나에게 도움이 되도록 전환해보세요.


그것이 바로,

내가 가진 특별함일수도 있으니까요...!   






     도전할 기회를 아직 엿보고 있거나, 혹은 도전하기를 망설였던 일이 있었나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도전하고 싶은 것들을 나열해서 써봅시다.


     과거에 도전을 망설였던 경험이 있다면 무엇때문이었나요? 그 이유에 대해서 써봅시다.


     과거에 도전을 망설였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 나를 다시 만난다면, 나는 어떻게 하고 싶나요?


     도전을 미루고 있는 사람에게, 나는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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