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비교하곤 했습니다.
누가 나보다 공부를 잘하는 지,
누가 더 인기가 많은지,
누구네 집이 더 부자인지..
집안에서도 비교는 멈추지를 않았어요.
항상 형제자매들끼리도 비교를 했습니다.
그마저도 성에 차지않으면 위인전을 들추면 나오는
유명한 인물과 나를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자'를
늘 마음 속에 품고 살았습니다.
그러고보면 나는 항상
내가 잘하는 일을 하든, 잘 못하는 일을 하든
평균이상이고 싶어했던 것 같아요.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세상~!' 이라는
지나간 유행어를 깔깔대며 웃어넘기면서도
'1등은 못해도 중간은 가겠지...' 하고
생각하며 씁쓸해 했던 기억.
어떤 때에는
나 자신을 끊임없이 몰아부치는 내가
가끔은 답답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렇게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무리하지 말라고
나는...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다고,
누군가 말해주면 좋겠습니다.
내가 잘하고 싶은데 다른사람보다 잘 못한다고 생각되는 일이 있나요? 나열해서 써보세요.
그 분야의 1등은 어떤 사람인가요? 그 사람은 내가 갖지 못한 것을 가졌나요?
혹은 이 분야에서 '만족스런 나'가 되려면 어떠해야한다고 생각하나요?
완벽하지 않아도 나는 나만의 장점을 되살려 전혀 다른, 새로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잘하는 것을 넣어서 문장을 완성해보고, 그 문장에 대해 자랑스럽게 설명해주세요.
나는 __________를 잘하는 _________이다
나는 __________를 잘하는 _________이다
나는 __________를 잘하는 _________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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