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제이 May 30. 2021

러닝 34일 차

러너 5명을 만난 날

말이 씨가 된다.

이 동네에서도 러너들 자주 보게 될 거라 했는데

오늘 이 동네 러너를 5명이나 봤다.

나 같은 런린이들이 대부분이라 더 반갑네.


주말에 잘 먹고 낮잠도 자고 뛰니

확실히 덜 힘들다.

그 덕에 오늘은 6킬로를 뛰었다.

신호등을 3번 건너고

지하철역을 2개 지나는 거리다.


날이 밝아서 나왔는데 저 멀리 먹구름이 보인다.

봄에 웬 비가 이리 자주, 많이 온담.

다행히 집 앞에 들어설 때 즈음부터 내린다.

감사합니다. :D


지인으로부터 기적의 목침 운동법을 전해 들었다.

한 달 정도 꾸준히 하면 건강해진다고.

돈 드는 것도 힘든 것도 아니어서

어제부터 해보는 중.

요통이 줄어든 것도 같고...

지금부터 건강 잘 챙겨서 활기찬 노년을 맞아야지.

파이팅!

매거진의 이전글 러닝 33일 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