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제이 May 26. 2021

러닝 33일 차

새로운 길 2일 차에 적응 중

만세. 드디어 새로운 길 러닝에 성공했다.

다니엘 헤니의 말처럼

오던 길을 그대로 돌아오니 수월하구나.

집에서 반환점 사이 둘레길이

공사 중인 구간이 있길래

차도 옆 인도로 뛰었다.

매연에 소음으로 조금 정신 사납긴 하지만

그래도 뛸만하다.

어서 저 둘레길 공사가 완공되길 바라본다.


걷는 이도 드문 인도를 뛰려니

지나가던 자전거 탄 이들이 신기한지 쳐다본다.

뭐. 이젠 저 같은 사람 많아질 거예요. :D


다시 시작한 헬스장 운동으로 붓고 당기던

근육들이 뛰면서 서서히 부드러워진다.

그래 이 맛에 뛰는 거지.

오늘도 숙면  굿나잇~

매거진의 이전글 러닝 32일 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