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길 2일 차에 적응 중
만세. 드디어 새로운 길 러닝에 성공했다.
다니엘 헤니의 말처럼
오던 길을 그대로 돌아오니 수월하구나.
집에서 반환점 사이 둘레길이
공사 중인 구간이 있길래
차도 옆 인도로 뛰었다.
매연에 소음으로 조금 정신 사납긴 하지만
그래도 뛸만하다.
어서 저 둘레길 공사가 완공되길 바라본다.
걷는 이도 드문 인도를 뛰려니
지나가던 자전거 탄 이들이 신기한지 쳐다본다.
뭐. 이젠 저 같은 사람 많아질 거예요. :D
다시 시작한 헬스장 운동으로 붓고 당기던
근육들이 뛰면서 서서히 부드러워진다.
그래 이 맛에 뛰는 거지.
오늘도 숙면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