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 5명을 만난 날
말이 씨가 된다.
이 동네에서도 러너들 자주 보게 될 거라 했는데
오늘 이 동네 러너를 5명이나 봤다.
나 같은 런린이들이 대부분이라 더 반갑네.
주말에 잘 먹고 낮잠도 자고 뛰니
확실히 덜 힘들다.
그 덕에 오늘은 6킬로를 뛰었다.
신호등을 3번 건너고
지하철역을 2개 지나는 거리다.
날이 밝아서 나왔는데 저 멀리 먹구름이 보인다.
봄에 웬 비가 이리 자주, 많이 온담.
다행히 집 앞에 들어설 때 즈음부터 내린다.
감사합니다. :D
지인으로부터 기적의 목침 운동법을 전해 들었다.
한 달 정도 꾸준히 하면 건강해진다고.
돈 드는 것도 힘든 것도 아니어서
어제부터 해보는 중.
요통이 줄어든 것도 같고...
지금부터 건강 잘 챙겨서 활기찬 노년을 맞아야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