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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감이래요

대한민국 여성스타트업 포럼 2회차_클라썸 최유진 부대표

by Jane

여성스타트업 포럼 2회차에 참여해주신 클라썸 최유진 부대표의 이야기이다.

여성스타트업 포럼 2회차에서 강연중인 클라썸 최유진 부대표

클라썸은 모바일 기반 학습자와 교육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카이스트 출신 여성 공동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코로나를 맞이하여 비대면 교육플랫폼을 개발하여 교육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클라썸은 모바일 기반 교육자와 학습자 연결 플랫폼으로 교육과정 관리, 교육자 매칭, 질의응답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클라썸은 대학교 랩실 기반으로 시작한 팀으로 두 여성대표들이 운영한다. 그 중 최유진 부대표는 여성포럼에서 그동안 지나온 날들과 클라썸 서비스 출시에 대한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다들 제가 너무 쎄대요


어린 나이였고, 여성들이었기에 험난했을거라고 예상했고 그래서 힘들었던 순간에 대한 질문에 클라썸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그날 함께한 끌래디 신혜림 대표도 내용에 큰 공감을 한다고 했다. 여성이기에 가는길에 있어 마음이 흔들리거나 결정에 대한 망설임이 있거나 조직 운영에 대한 부진함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스타트업의 길에 들어선 여성기업가들은 대다수 장군감. 이다.


간혹 조심스럽거나 생각을 오래 할 수는 있어도 생각이 단단하고 결단력있다. 친근함과 세시함이 발휘되지 않는 순간에 여성기업가들 역시 사업을 위해 꽤 많은 것을 고려하고 고민한다. 기업가정신이 기업가를 만드는 것보다 기업가가 기업가정신을 발휘하는 순간에 우리는 늘 장군님을 만날 수 있다.


기가 쎈 것이 아니라 기업가이기 때문기 해야할 시점에 강단을 부리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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