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더 고소해진!
오늘 소개할 라면은 오뚜기에서 나온 참깨라면이다.
‘얼큰하고 더 고소해진!’ ‘계란이 들어있어요’라고 표지에 적혀있다.
유형: 유탕면/115g(500kcal)
스프류중 참깨 2.2%(외국산:인도,파키스탄,나이지리아 등), 계란 10.7%
영양정보
나트륨 1750mg 88%
탄수화물 73g 23%
당류 4g 4%
지방 18g 33%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8g 53%
콜레그테롤 5mg 2%
단백질 11g 20%
칼슘 100mg 14%
조리방법
1. 물 500ml(2컵과 1/2컵)를 끓인 후
2. 분말스프와 계란블럭을 넣고 그리고 면을 넣은 후, 4분간 더 끓입니다.
3. 조리 후 유성스프를 넣고 잘 저어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분말스프와 유성스프는 식성에 따라 적당량 넣어 주십시오.
먹어 본 소감
국물 먼저 먹어본다. 매콤이다. 감칠이다. 고소한 맛이 따라온다. 뭔가 개운한 맛도 있다. 면은 쫄깃하고 부드럽다. 부드러운 면발도 면발이겠지만 면을 감싸고도는 기름의 성분 때문에 더 부드러운 것 같다. 유성스프 때문이 아닐까. 면을 먹을 때도 매운맛이 느껴진다. 다시 국물을 떠먹어보니 소고기 맛도 난다. 면을 건졌을 때 잔잔하게 풀린 계란이 따라온다. 건더기엔 미역, 파가 보인다. 먹는 내내 부드러운 면발이 사람을 기분 좋게 한다. 이제 마지막이다. 그릇째 국물을 마셔본다. 진하면서도 얼큰함, 감칠맛과 고소함까지 따라오니 참 맛있다. 약간 육개장 맛도 나는 것 같고. 비 살짝 내리고 흐린 날 이 라면을 먹으니 참 잘 어울린다. 부드러운 면발에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과 참깨의 고소함의 콜라보. 생각보다 맛있고 맑은 날 보다 흐린 날 추천! 라면봉지 앞에 적힌 문구처럼 ‘얼큰하고 고소한‘이 딱인 라면이 아닐까. 참깨라면은 주로 사발면으로 먹었었는데 한 번씩 생각날 라면이 되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