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목련
어느 날 화알짝 피어나
아름드리 하얀 제 속 살을
내보이는 수줍은 듯 미소 짓는
어느 날 돌아보면 그 꽃잎은
언제 떨어졌는지.
제 몸 잠시 피웠다 사라지는
슬픈 목련꽃
글쓰기는 호흡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즐겁게 소통하고 싶습니다. 글을 통해 잠깐의 쉼을 얻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