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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개의 부사가 남았습니다

<부사가 없는, 삶은 없다>와 함께

by 지니




가을날 쓰는
소위 김하진 작가님의
<부사가 없는, 삶은 없다>

여러분도 함께 써보시지 않을래요?




10개의 부사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10월부터 달려온 여정의 막을 내리기 위한 준비단계에 있지요.

부사를 적기 위해 도서관으로 달려왔습니다.

사랑스러운 부사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행복합니다.


오늘의 부사는 ‘함께와 당연히’입니다.






꼭 ‘함께’ 일 필요는 없습니다.
‘당연함’도 당연히 없고요.


내가 다치지 않아야 한단 걸...
나의 평안이 곧 주변의 평안임을
부사를 통해 다시금 알아갑니다.



<부사가 없는 삶은 없다>

같이 필사해 보아요!!




돌아오는 길,

하늘이 장난 아닙니다.

바람이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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