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마이스키
비가 오는 날이면
진한 커피 한 잔에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을 들으면
그 이상은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까 -------- .
이 아름다운 선율에 나를 맡기고
무한정 자유로워지는 시간을 만끽한다.
왜 이렇게 슬퍼질까...
음악이 그래서일까....
아님 비 때문인가...
사람들..
내 사람들을 생각하니
저절로 그런가 보다
누군가에게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을
선물하고 싶구나 ------- .
2008. 3. 23 ...
비에 흠뻑 젖어버리고 싶은 오후...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7Eh9-hGE73vfhIH9PItbTWT4ZIJrIjGF&si=-4fyTgb7tDsaeom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