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를 만족하지 못하게 하는 내면의 적
요즘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연세가 있으신 분들 사이에서도 지겹도록 회자되는 용어가 있다.
바로 n포 세대이다. 삼포세대, 오포 세대, 칠포 세대, 이제는 구포 세대까지 이르렀다.
그것이 무엇들인지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자면 연애, 결혼, 출산, 내 집 마련, 인간관계, 꿈과 희망, 여가시간, 마지막은 목숨까지 포기한다는 말이다.
가히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것들이 무엇이길래 우리의 삶을 이렇게 피폐하게 만들었는가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바로 욕심이다.
몇 해 전에 무 소유니, 비움, 미니멀리즘이 한창 유행했을 때가 있다.
하지만 잠깐 반짝였던 시기였다.
결국 그 안에는 미처 다 비워내지 못한 더 큰 욕심도 있었다.
물론 모두가 다 그렇게 했다는 것은 아니다.
순수하게 정말 욕심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살아가는 이들도 있으니.
여하튼 논점은 결국 저러한 행위가 자의에 의해서든 타의에 의해서는
포기하게 된다는 건 긍정의 느낌과는 거리가 멀다.
그 결과로 정말로 전심을 다해 열심히 사는 사람과 반대되는
게으름과 무기력함 우울증과 각종 공황장애 걱정. 시기심 질투하는 마음, 음란한 생각까지
육신의 정욕들의 마음을 뺏겨버린 삶을 산다.
하지만 항상 우리는 현재라는 선물의 시간 가운데 살아간다.
이전에 패배주의와 매너리즘에 빠져가는 자신은
오늘부로 지워버릴 수 있는 의지력과 자제력, 극복 방법 또한 알고 있다.
우선은 목표와 방향 설정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잡는 것이다.
사실 우리는 이 첫출발에서부터 한걸음도 내딛지 못한 채 많이 실수한다.
하지만 그간의 노력은 실수나 실패가 아니 였으며 일종의 도전이었다고 생각하자.
실패는 정말 모든 것이 다 끝났을 때 한번 언급 정도만 할 수 있을 단어이며
애초부터 우리는 실패할 존재로 태어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어려운 확률로 이 세상에 나옴으로써 이미 성공의 삶이기에.
그러니 중요한 사실은 다시 한번 명확한 삶의 목표와 인생의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
그것 역시 내가 좌지우지할 수 있는 확실한 개념은 아니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
운과 복은 충분히 뒤따를 수 있다.
그럼에도 여지껏처럼 그렇게 넋 놓고 삶을 방관하며 방치한 생활을 할 것인지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것이 기간적으로나 규모적으로 세분화시키고 그 뒤로는 실행해야 한다.
이제는 물러설 때가 없음을 깨닫고 스몰 스텝을 적용시킨다.
하루에 단 하나라도 의미 있고 생산적인 일이었다고 생각할 무엇인가를 하자.
또한 그 모든 것들을 집중해서 하루하루 살아갈 때면
우리는 인생의 가장 큰 적인 걱정과 두려움이라는 개념을 지워버릴 수 있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것”이 더욱 크게 작용할 것이다.
도대체 그게 무엇인지 이쯤 되면 별것도 아닐 것이라는 의구심이 들 것이다.
맞다. 혹자에게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개념일 수 있지만,
대다수의 깨달은 사람들과 현자들에게는 바로 성공으로의 길을 여는 황금 열쇠였다.
그전에 그중에서도 우선은
우리가 걱정을 이기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서만이라도 꼭 짚고 넘어가자
첫째, 살고 죽는 문제가 아니라면 지금 당장 걱정하지 마라
대부분의 걱정은 일어나지도 않을 잔잔한 생각들이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라
둘째는 걱정해서 해결될 문제만 걱정하라
하지만 걱정해서도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면 걱정하지 마라. 전혀 도움이 될 것이 없다.
셋째, 술로 걱정을 잊으려 하지 마라
술이 깨는 순간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 알코올에 의존한 삶은 지금 당장 청산해야 한다.
넷째. 어떤 문제건 해답 없는 문제는 없다
문제가 있으면 반드시 해답이 있기 마련이다. 걱정 대신 해답을 찾아보자
다섯째, 죽은 사람은 걱정할 수도 없다.
지금 살아있는 것에 지극히 감사하자. 살아간다는 것은 따지고 보면 감사밖에 없다. 숨 쉬는 것 하나조차도.
여섯 번째, 내일 문제를 오늘 걱정하지 마라
그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멈추고 내일 있을 일은 차라리 내일 생각하자
일곱 번째, 그냥 걱정하지 마라
문제를 세분화시켜 걱정이라는 큰 덩어리를 잘게 잘게 쪼개서 날려버려라 이것은 정말 큰 도움이 된다. 걱정이라는 눈덩이를 굴려서 불리지 마라.
사실 굴려서 불릴 건 돈 밖에 없다.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자)
여덟 번째. 시도 때도 없이 걱정하지 마라
차라리 특정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에만 걱정하라.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아홉 번째. 시간에 맡겨라
세월이 때로는 약이 된다. 잘될 거라 믿고 그냥 기다려라. 이것은 사실이다.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녔음을 깨닫게 된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열 번째, 그래도 안 되는 것이면 노래를 불러라.
걱정하고 짜증 내면 본인만 혈압 오르고 손해다. 즐거운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르자. 가요나 동요, 필요하다면 종교에 상관없이 찬양이라도 좋다.
열한 번째, 걱정이 몰려오면 글을 쓰자
이 두려움과 걱정은 글로 쓰고 나면 전혀 별게 아니게 될 거라 믿으며 딱 한 줄만 쓰자. 실제로 글의 힘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강하다.
열두 번째, 햇살을 받으며 걷자
불안과 우울감, 걱정을 이기는 또 다른 좋은 방법은 걷는 거다.
실로 햇살을 받으며 걷는 것은 의학적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열세 번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사항은 받아들여라.
고민해도 바뀌지 않을 일로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지 마라
열네 번째, 현재에 살아라
과거나 미래가 아닌 결국 현재가 행복해야 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현재는 곧 선물이다.
오늘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하자. 어제 죽은 이는 우리의 평범한 오늘을 간절히 염원했다.
열다섯 번째. 이미지 트레이닝과 명상법을 활용하라.
즐거운 상상과 명상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며 정신 건강에 아주 좋다.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서 적용하도록 하자
열여섯 번째, 기분 전환 활동에 몰입하라.
본인이 하면서 정말 웃음이 새어 나오는 즐거운 일을 찾아서 해보라.
기쁨에 젖어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일을 하면 걱정도 어느새 싹 사라진다.
이렇게 여러 굵직한 사항들 중에 걱정을 이기는 방법적인 면에서만 상세히 다루어보았다.
무언가를 하는 데 있어서 가장 방해가 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이전과 같이 전전반측, 전전긍긍하며 살지 말자. 대신 전진 또 전진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