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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현준 May 29. 2024

유익한 중독

세상의 중독에는 여려가지 종류의 중독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술과 담배, 게임, 도박과 같은 중독도 있지만 미디어 도파민 중독이 가장 큰 현대인의 걸림돌이라 생각합니다. 

생활 속에서 미디어를 보는 시간이 하루에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하루 온종일 체크하며 얼마나 빠져 살고 있는지 자가점검을 해보니 상당한 시간을 의미 없이 할애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디어중독은 보고 즐길 때는 좋지만 하루 온종일 보고 나면 남는 것은 허탈함만 밀려올 뿐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그 반대입니다. 

여태 많은 중독을 봐오고 경험해 봤지만 결국 하나님 외에 중독은 맹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중독은 독이 아니라 복입니다

설교 말씀이 지루해질 수 없고 하나하나 다 내게 하는 말씀이다 생각되면 결국 최종적으로는 감사만 남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세상에서의 성공과 좋은 집과 차, 행복한 가정보다도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공급함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하나님 중독, 기도 중 독, 말씀중독, 찬양중독, 예배중독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고독한 존재입니다. 

혼자 있을 때 외롭거나 공허해질 때가 많으니 경계해야 합니다. 

마음의 여러 가지 방에 예수님께서 한편에 쉬실 공간조차 없는 인생을 살아서는 안됩니다. 
어지러운 방을 깨끗이 청소하고 성령님이 그 공간을 가득 채우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야 합니다.

진정한 위로는 남에게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는 것입니다. 

주변에 이웃들과 가족, 친구들에게 받을 수 있는 유익함은 한정적입니다. 

하지만 전능자이신 하나님께서 주실 수 있는 힘과 복은 인간의 생각을 초월합니다. 

우리는 그 권능의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신앙은 부부나 공동체처럼 팀전이기도 하면서도 천국 가는 것에 있어서는 철저한 개인전입니다. 

게임이나 스포츠에도 랭킹이 있듯이, 우리에게도 순위가 있습니다. 

다 같이 믿으면 똑같은 것 아닌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확연하게 상급의 결과는 달라집니다.  

어떻게 순교자와 일평생 하나님 모르다가 임종 직전에 영접한 자의 믿음의 상급이 같을 수 있을런지요.


유익한 중독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 보며 취미와 놀이, 흥에 젖어 재미만 추구하며 사는 삶이 아닌,

거룩한 중독으로 하나님과 더욱 교제하며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며 땅의 즐거움만이 아닌 하늘나라의 즐거움을 날마다 경험하며 상아가시길 진심으로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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