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작가의 월요일 아침, '글포옹'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 행복하신가요?
우리는 참 다양한 모습의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도 살아갈 테지만
삶의 목적, 목표는
아마 비슷할 거란 생각이 들어요.
'행복하기 위하여'.
그럼 '행복'은 과연 뭘까요?
가족들과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하하 호호 오가는 웃음소리 속에서
'행복이 뭐 별 건가? 이런 게 행복이지'
라고 말해본 경험,
누구에게나 한 번씩은 있을 것 같은데요,
행복은,
'내가 돈을 많이 번 다음에'
'내가 사회적으로 성공이란 걸 한 다음에'
가져볼 수 있는 거창한 무언가가 아닌...
비로 오늘, 지금 이 순간
나를 많이 웃게 하거나
나를 편안하게 하는
그 모든 사소한 것들에서
비롯되는 걸 거예요.
2024년 2월 26일 월요일
지금 이 순간,
여러 분을 가장
행복하게 하고 있는 건 뭔가요?
오늘의 행복들을 하나하나 세어볼 수 있는
딱 그 정도의 여유는
허락되는 하루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