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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퀸콩 Nov 18. 2023

태어날 때 부터 부모는 정해져 있잖아요 | EBS 다큐

대한민국 교육 양극화 현상





https://youtu.be/_h5SVNcp898?si=ZcIw5j1k5xwcHVok






EBS 다큐멘터리에서는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부모가 이미 정해져 있다는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태어날 때의 환경이 곧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라 교육격차가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된다.


강남과 강북의 실제 학업능력 차이는 크지 않지만, 부모의 배경과 능력으로 인한 격차는 커진다.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지고, 재수생 비중이 늘어나 계층간 격차는 더 벌어진다.


기회 균등을 위한 정책도 서로 다른 입장에서 보면 차별로 보인다.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서울대 입학생의 50% 이상이 소득 상위 20% 집단의 자녀들이다.


강남 지역 학생의 70%가 재수생이며, 수능 최저 등급도 채우지 못하는 학생들도 지역인재 전형으로 입학한다.


대치동에 1,000개가 넘는 학원이 밀집해있고 10시가 되면 수많은 학생들이 학원에서 나온다.


학생 한 명 당 연간 학원비가 1억원이 넘는 경우도 있다.


사교육 의존도가 높을수록, 학원비를 많이 쓸수록 입시성적이 좋다.


수능 출제 유출 논란이 있을 정도로 사교육시장은 수능을 선도한다.


기회균등 정책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소득수준에 따라 교육격차는 유치원 때부터 시작되며, 점점 벌어진다.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기회균등 정책이 필요하다.





가정배경에 따라 벌어지는 교육격차의 불편한 진실


 지역과 제도적 요인:  교육 격차는 지역에 따라 극명하게 나타날 수 있다. 도시와 시골 간의 교육 인프라 차이, 학원의 위치 및 품질 등이 영향을 미친다. 도시 지역에서는 고밀도로 학원이 밀집해 있고, 다양한 교육 제도 및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존재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시골 지역에서는 교육 인프라의 한계와 학원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얻기가 어려울 수 있다.      


 학교 특성: 학교의 수준과 품질은 교육 격차에 큰 영향을 미친다. 명문학교와 상대적으로 성적이 낮은 학교 간의 교육 수준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일부 학교는 다양한 교육 리소스와 우수한 교사진을 보유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풍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지역이나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에 위치한 학교들은 교육 자원이 부족하거나 품질이 낮을 수 있다.

      

개인의 지적 능력: 학생들의 개인적인 지적 능력은 교육 격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린 시절의 가정 환경, 유아기 교육 수준, 그리고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지적 능력이 높은 학생들은 학습이 용이하고, 이로 인해 높은 성적을 얻거나 고급 수준의 교육 기회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사회경제적 배경:  가장 큰 교육 격차 중 하나는 사회경제적 배경에서 난다. 부모의 학력, 가정의 경제적 안정성, 부모의 직업 등이 학생의 교육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경제적으로 안정된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란 학생들은 더 많은 학습 자원과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학업 성과 및 학교에서의 경험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방송에서는 교육의 격차가 어떻게 형성되고 있으며, 어떤 시점부터 차이가 드러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교육 격차는 부모의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라 형성된다고 한다.


격차는 유치원 때부터 시작되는데, 연구에 따르면 3세 때부터 유의미한 인지적 능력의 차이가 나타난다고 한다.


초등학교 입학 때인 7세까지 격차는 더욱 커지고 늦어도 초등학교 저학년때 부터는 적절한 부모의 개입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갈수록 격차는 더 벌어지는 추세이다.


따라서 교육 격차는 어릴 때부터 시작되며, 시간이 지나며 점점 벌어지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먼저, 교육 격차는 어릴 때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초등학교 이전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한다.


특히 초등 저학년 때 효과적으로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정책이 요구된다고 한다.


기회균등 정책을 통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사교육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줄이고, 학교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입시제도를 바꿔 실력이 아닌 부모의 배경과 능력이 반영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를 통해 교육의 기회균등을 도모하고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제시했다.





방송에 따르면, 교육 격차로 인해 아이들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힘들어했습니다.  

사교육을 받지 못한 아이들은 기초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것에 좌절감을 느꼈다. 알파벳과 맞춤법 등 기본적인 것도 제대로 익히지 못했다고 한다.


타 지역 친구들과의 학업 격차로 자신감이 떨어지고, 열등감을 느꼈다고 한다.


공부할 동기부여가 떨어지고,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고도 한다.


사교육을 받지 못해 선행 학습이 부족하다는 스트레스를 받았다.


친구들과 공통의 경험이 없어 소외감을 느꼈다.


진로 선택의 폭이 좁아지면서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처럼 자존감 저하, 좌절감, 박탈감 등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선행학습과 자녀 교육을 위해 부모들은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대치동, 목동 등 학원 밀집 지역으로 이사를 가기도 한다.


영어유치원, 수학학원 등 사교육을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한다.


학원비로 매달 수백만 원씩 지출한다.


재수생 양성을 위해 고3 때부터 입시전략 컨설팅을 받는다.


입시 정보를 수집하고 자녀 대신 입시 준비를 돕는다.


생활기록부 관리, 봉사활동 신청 등도 대신해준다.


자녀와 함께 모의고사나 수능을 푼다.


자녀의 수준에 맞는 학원을 선정하고 교재를 구입한다.


이처럼 자녀의 입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도되었습니다.





방송에 출연한 입시컨설팅 전문가의 인터뷰 내용.  

2002학년도 이후 수능 전형다양화로 입시는 '올림픽'과 같아졌다.


수능 외에 내신, 논술 등 다양한 종목이 생겨났다.


이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고 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해졌다.


각자의 장점 분석과 macthing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입시전략 컨설팅 수요가 늘었다.


수험생보다 학부모의 입시정보 활용력이 더 중요해졌다.


입시변화에 따른 나비효과를 주목, 이를 선도하는 역할을 한다.


학부모의 불안감을 자극, 입시시장 확대에 기여하기도 한다.


이러한 내용을 입시컨설팅 업계의 현황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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