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8개월차에 이런 영광을!
안녕하세요 필앤플랜 송치욱 사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우선 수상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저희 올해 영화 라인업 돌아보면서 허수경 시인의 자주 하셨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분께서는 '젊은 시인, 노동자, 노점상에게 아부하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종종 말씀하셨는데요. 그런 세상이 쉽게 오지는 않겠지만 저희가 올해 소개 드렸던 <생각의 여름><휴가><왕십리 김종분> 그리고 저희 대표님께서 말씀하셨던 다른 작품들을 통해서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그런 역할을 했다고, 자만일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가슴 뛰는 작품들을 소개 드릴 수 있도록 발로 뛰는 그런 홍보마케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영화, 그리고 좋은 사람과 인연을 맺게 해주신 저희 대표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서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