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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에 찬 기다림

by The best

쫓으려고 하면 도망가고

기다리면 따라온다.

이것은 우리가 삶을 대하는 태도와 마인드가

이 세상을 창조하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이다.


쫓는다는 것은 욕망을 가리킨다.

해야 한다. 그래야 한다. 그러한 심리로 욕망을 품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럼 더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결과를 낳아 주신다.


반면에 기다림은 욕망이 아닌 선호다.

기다렸다가 잘 되면 좋은 것이고, 안되더라도 하나님의 뜻인 것이다.

구원의 확신만 있다면, 나머진 중요한 것이 사실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

오직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감사만이 가득하다.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자유인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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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다림에 익숙하지 않다.

항상 일을 그르치는 것은

조급한 마음에서 일어난 잘못된 판단과 결정이다.


마음의 평화와 여유 있는 미소를 갖고 하루가 풍성하고 기쁨이 가득 차기 위해서는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 것이 잘 되어가고 있다는 확신과 함께

나의 할 일을 모두 면밀히 하고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이다.


그 결과의 승패 또한 선호를 갖되 집착을 버려라.

집착하는 순간 욕망이 된다.

욕망은 쫓게 하고 평정심을 잃게 하며 이루어도 그 성취감은 오래가지 않는다.

선호는 감사함과 기쁨으로 기다리게 되며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뜻이란 확신에 가득하니

잘 되지 않을 수가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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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다림이 기쁨과 감사로 가득할 때

풍요는 쫓아오고 좋은 관계는 꽃을 피우며

하나님은 최고로 기뻐하심이 분명하다.


서두르지 말자. 서두를 것은 하나도 없다.

할 수 있는 만큼 최선과 열심으로 후회 없이 다했다면

어떤 일이든 미련이 남지 않고 하나님의 계획을 따를 수 있게 된다.


두 손을 쥐고 있으면 새로운 보석을 손에 쥘 수 없다.

하나님의 계획에 확신을 갖고 믿으며 기다리자

하나님이 더 더 더 많이 채워주시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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