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명찰은 아무나 달지 않는다
해병대를 자원하는 사람의 경우
다른 타 부대보다 편하려고
지원하지 않는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도전정신’입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군대를 갑니다.
해병대, 특전사를 지원하는 사람의 경우, 군대생활을 편히 하려고 지원하진 않지요.
그들은 그 선택으로 인해 노후까지 자신이 가질 수 있는 봉사의 달인이란 스펙이 따라 붙게 되지요.
가끔 70대 분들이 해병대 군복을 입고 호각 들고 자원 봉사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젊은 시절 군 생활도 빡세게 했는데, 스스로 자원해서 노년까지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 근원적인 배경은 해병대 정신을 뼛속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대통령이 해서는 안 될 말을 했지요. 군 생활을 썩은 기간이라고 비유해서 굉장히 씁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남과 북의 대치 상황에서 국군의 통수권자가 해서는 안 될 이야기라는 겁니다.
그러면 가기 좋게 환경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
그 환경은 금전적인 투자도 중요하지만, 전통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 더 좋겠지요.
젊은 시절 멘탈(Mental)과 십(Ship)을 익힐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보통 남자들이 다 가기 싫어하는
해병대, 그 곳을 선택하는 초강수를 둘 수 있게 만드는 여건조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힘든 곳을 마다 않고 찾아다니는 불멸의 해병대 정신처럼 어떠한 도전도 두려워하지 않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나는 해병대 용사들이 전역 후에도 똘똘 뭉쳐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볼 때마다 박수를 보냈다. 봉사활동을 자원하는 그 모습 속에는 멋진 도전정신의 전통이 숨어 있다. 나이의 벽을 깨고 새롭게 배움의 길을 선택한 경남정보대 디지털문예창작과 액티브 시니어의 믿음 속에도 도전정신이 숨어 있다. 그 도전정신을 가지고 센텀캠퍼스 피노키오 광장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