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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작세 Jan 03. 2023

2023년아 너 잘 해라. 지켜보겠으.

[보글 보글 매거진] 글놀이 '2023'

그냥 하루가 바뀐 것뿐인데,

누군가가 정한 달력에 의해 새로운 날이 되어버린 1월 1일과 2일.

그 누군가에 감사하며

그동안 꾹꾹 눌러왔던 말들을

가정과 일터에서 했습니다.


영원히 하지 않을 수도 있었던 얘기이지만,

꼭 해야만 하는 얘기이기도 했기에

내적 갈등이 심했었는데,

새해의 새날을 핑계로 쏟아내었습니다.


가정에서는 기대했던 대로 잘 진행이 되었는데,

일터에서는 한바탕 소란이 있었네요.

근로기준법에 나온 것보다 더 나은 것을 제시했음에도.

(제가 일하는 곳은, 일주일 근로시간이 31시간입니다. 높은 시급을 주고 있는 거죠.)


그래도 일단,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제가 2023년에 할 것은 다 했습니다.

지금부터는

매일매일 닥치는 대로 잘 살아내면 됩니다.


어제와 오늘 큰맘 먹고 실행했던 것에 대한 결실이 잘 맺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예측 가능한 일만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만약 예측할 수 없는 일이 생길지라도,

능히 이겨내십시다.

우리 인간에게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큰 능력이 있으니까요.


로운 작가님의 글

6명의 고정 작가와 객원 작가의 참여로 보석 같고 보배로운 글을 써 내려갈 '보글보글'은 함께 쓰는 매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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