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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곽한솔 Sep 03. 2023

서울 5대 궁궐 탐방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힐링 탐방기

 <서울 "한양도성" 이야기>, <서울 "동대문구" 이야기> 등에 이어  만들고자 하는 탐방 브런치북의 소재는 조선 5대 궁궐 이다.


5대 궁궐
출처 : 도서, 궁궐로 떠나는 힐링 여행 - 경복궁 23p

궁궐에서 궁은 왕실 가족과 궁궐 사람들이 사용하는 건물을, 궐은 건물을 에워싼 궁장과 출입문 좌우에 설치했던 망루를 가리킨다.


 탐방한 5대 궁궐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덕수궁. 

 조선 개국 후 경복궁을 가장 먼저 지었으며, 2대 정종이 개경으로 환도한 이후 태종 5년 다시 환도 시 새 궁궐인 창덕궁을, 성종 대에 왕실가족의 생활공간 확장으로 창경궁을 세웠다. 임진왜란 전까지는 경복궁을 법궁(왕이 주로 머물며  정사를 돌보던 핵심 궁궐)으로, 창덕궁과 창경궁을 이궁(왕이 필요에 따라 옮겨갈 수 있는 여벌의 궁궐)으로 운영하였다.


그러다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불탄 뒤 광해군은 창덕궁과 창경궁을 중건하고 경덕궁(경희궁)을 새로이 지었으며, 창덕궁을 법궁, 경희궁을 이궁으로 사용했다. 폐허로 버려져있던 경복궁은 고종 즉위 후 흥선대원군에 의해 중건, 약 270여 년 만에 다시 법궁이 되었고,

 경운궁으로 불렸던 덕수궁은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의 아관파천 이후 법궁이 되었으며 대한제국의 법궁이기도 했다.



배 경

첫 번째 브런치북 <서울 "한양도성" 이야기>가 제10회 브런치북 출판프로젝트 특별상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종이책으로 출간된 도서 <한양도성으로 떠나는 힐링여행>은 출판사 "인문산책"의 (인문여행시리즈 18) 이기도 하다.


 인문여행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표 도서 시리즈는 바로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이다. 궁궐과 한양도성은 조선왕조의 역사문화유산이라는 공통분모에서 오는 때려야 뗄 수 없는 연관성이 있다 보니, 영광스럽게도 출판사의 인문여행시리즈로 포함이 됐다.

 

  때마침 아직 제대로 궁궐을 탐방해 본 적이 없는 상황에서, 같은 출판사의 같은 시리즈에 속해 있는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도서를 읽고 난 뒤 궁궐을 탐방하고 후기 글을 쓰는 것을 , 실행에 옮겼다. 

 



방 향

 인문산책의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시리즈는 저자인 이향우 작가님이 궁궐 지킴이로 활동한 역량을 바탕으로, 한 권의 도서에 하나의 궁궐에 대한 내용을 전문적이고 심도 있게 담았다. 마치 각 궁궐에 대한 기본서와 같은 도서로 소장을 한 다음 두고두고 보기 좋은 책이다.


필자유익한 탐방기를 위해 이들 책을 먼저 읽으며 배경지식을 어느 정도 쌓고 궁궐을 직접 탐방, 궁궐 내 주요 건축물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및 탐방하며 느낀 점을 나누는 방식으로 탐방기를 다뤘다.

(책 외에는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참고하고, 현장에서는 리플릿과 각 건축물 앞의 설명 안내문도 찬찬히 읽었다)


지방에 거주하시어 궁궐 방문이 쉽지 않은 독자분들께는 랜선 여행의 기능을 제공드리고자, 날씨 좋은 날 궁궐을 방문해 최대한 예쁜 사진을 담으려 했다.




목 표

 한양도성 전 구간 및 성곽마을 탐방 이야기를 사진과 그림과 함께 한 책에 담아 누구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한양도성으로 떠나는 힐링여행>과 목표가 다.  많은 분들이 궁궐을 찾게 만들고, 힐링을 얻도록 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최종적으로는 서울 5대 궁궐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경희궁) 탐방 이야기를 누구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한 권의 브런치북으로 만들 것이다. 그리고 이 브런치북을 읽고 남녀노소 관계없이 많은 분들이 궁궐을 찾아, 그 탐방을 통해 행복을 만끽하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데 기여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사전에 책과 궁궐 누리집 등을 통해 배경지식을 쌓고, 현장에서 건축물 안내문을 읽어가며 궁궐을 돌아봤다.  그리고 5대 궁궐 탐방기 기록까지 다 마친 뒤, 시작 전 작성했던 프롤로그를 브런치북 마지막 순서에 배치하기 위해 글을 수정했다.


 마침내 한양도성에 이어 5대 궁궐 탐방 이야기까지 완성해 기쁘다. 책 읽고 탐방하는 시간이 재미있고 행복했다.


제가 느낀 행복을 여러분들도 느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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