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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곽한솔 Dec 30. 2023

<우수 청백리포터 선정>, 국민권익위원회 표창장 수상!

2023년과 청백리포터 활동의 화룡점정을 찍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백리포터 활동이 종료되는 연말, 우수 기자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회 표창장을 수상했다. 날아갈 듯 기쁘더라.


사실, 2022년도 청백리포터에 지원했을 때는 선발되지 못했었기에 2023년 모집 때 안될 것 같아 지원을 안 하려 했었다. 그런데 그래도 하고 싶은 활동이며 조직에서 국민신문고 담당을 하고 있고, 청렴 교육을 매회 받는 공직자로서 관심이 많은 데다가 나름대로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지원했다. 그리고는 정말 운 좋게 선발되었고, 어렵게 기회를 얻은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했다.


여타 기자단 활동과 비교해 콘텐츠 소재 발굴 및 채택이 쉽지가 않아 청백리포터 활동을 잘 소화하기 위해, 다른 기자단 활동은 지원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직장인 입장에서 이 활동을 열심히 해내기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내가 잘 아는 분야를 콘텐츠화해 최종적으로 총 18개의 콘텐츠가 국민권익위원회 공식 블로그에 게시됐다. 채택되지 않은 4~5개 콘텐츠는 개인 SNS에 올리기도 했다.  


단순히 양적으로 많이 한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했다. 그래서 모든 콘텐츠가 기억에 남는데, 아무래도 현장 취재를 했던 4가지 콘텐츠는 더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있다. 바쁜 직장 생활로 인해 어떤 달에는 콘텐츠 작성을 많이 못 하기도 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했더니 우수 청백리포터로 선정, 받기 힘든 국민권익위원회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2023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에 받은 큰 선물이었다. 대한민국 사회의 청렴문화를 위해 아주 미약하게나마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기도 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백리포터 활동을 하면서 생각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분야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다양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활동하면서 알게 된 내용이 직장에서와 일상생활에서도 매우 유익한 내용이라 도움이 많이 되어 좋았다.


 아직, 대한민국은 청렴한 사회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 더 나아지길 바라고, 앞으로 나부터 삶과 직장 터전에서 청렴하게 활동해 주변 분들에게도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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