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카리스러브 이유미
Nov 11. 2022
(에필로그)삶의 장애물을 돌파하는 강력한 힘, 치유
공감 치유 코치를 꿈꾸며
나에게 치유는 어떤 의미인가?
왜 나는 이토록 치유를 말하고 싶은가?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크고작은 상처가 있어요. 없는 사람은 없지요. 그러니 다들 그렇게 사는 거라고 삶이 그런거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그 상처가 내 모든 삶의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무엇을 하려다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멈칫하는 순간 여지없이 제안에 상처로 인한 보이지 않지만 강력한 장애물이 막고있었어요. 불안, 경계심, 걱정, 두려움, 수치심까지.
치유는 단순히 아픈 마음을 달래는 소극적인 마음 돌봄이 아니라는걸 알았어요. 상처는 어떻게든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행동으로 나타나거든요. 치유는 그 장애물을 적극적으로 치우고 돌파하게 하는 강력한 힘이에요.
스스로 제한해버린 내 삶의 가능성들이 날개를 쫙 펴고 다시 비상하게 하는 일이에요.
누군가는 회복탄력성이라고도 하고, 누군가는 자존감을 높이는 일이라고도 하지만 저는 가장 근본적인 상처를 치유하는 일이라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계속 말하게 되는거 같아요.
"치유를 통해 에너지 넘치는 강력한 힘을 가진 당신의 고유한 모습을 회복하라고요."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에요.
그래서 "치유를 해주고 싶다." 말하는 대신
셀프 치유를 돕는 사람으로.
긴여정이 될 치유의 스토리를 경청해주고 적극적으로 공감하면서 함께 돌파하는 "공감 치유 코치"로 살고
싶어요.
공감과 치유에 대한 이야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나눠볼께요. 당신 안의 치유의 힘을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