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구별여행자 Apr 25. 2023

내가 끌어당김의 법칙을 믿는 이유

원하는 걸 종이에 적으면 이루어진다고? 



원하는 걸 종이에 적으면 이루어진다는 진다. 


수많은 성공한 기업가들과 연예인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원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고 (시각화) 이미지화하는 훈련을 통해 지금의 성공한 자신을 만들었다." 

"원하는 것을 종이에 썼더니 정말로 이루어졌다." 


돈의 속성의 작가이자 성공한 기업가인 김승호 회장님은 종이에 원하는 것을 적으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성공한 기업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캘리 최 님도 종이에 원하는 것을 적고 원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시각화) 결국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이미 엄청난 부를 이루고 성공한 사람들이게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 아닐까?


평범한 나 같은 사람도 종이에 목표를 적고 시각화를 하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답은 YES다.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난 평범한 사람이다. 성공한 기업가도 아니고 베스트셀러 작가도 아니다.  

하지만 나와 그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원하는 것을 종이에 적고 내가 원하는 모습을 상상함으로써 원하는 것을 이루었다는 것이다. 


내가 처음으로 원하는 것을 종이에 적고 시각화를 한 건 고등학교 시절이다. 공부에 거의 담을 쌓고 놀기에 열중했던 내가 갑자기 공부를 하겠다고 한 건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때의 일이다. 고등학교에서 연극반 활동을 하고 있던 난 자연스럽게 공부하고는 거리가 멀기에 예체능인 연극영화과에 가겠다는 꿈을 꾸었다. 막연하게 생각만 하던 난 고등학교 2학년 학기말이 되자 친구와 함께 연기 입시 과외를 받으러 다녔고 그곳에서 4년제 대학을 가기를 원한다면 수능점수도 어느 정도 나와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때부터 집 앞 독서실에 다니기 시작했고 매일 밤늦게 까지 공부를 했다. 학교에서는 공부를 좀 잘하는 친구들에게 문제를 풀다가 이해가 가지 않거나 도저히 풀기 힘든 문제를 물어봤고 그 친구들은 고맙게도 친절하게 나에게 설명을 해주었다. 그때 내가 나에게 쓴 편지가 있는데 그 편지에 쓴 모든 목표와 꿈이 이루어졌다. 그게 제일 처음 내가 끌어당김의 법칙을 체험한 첫 번째 기적이다. 론다번의 [시크릿]이라는 책을 읽기도 전에 난 끌어당김의 법칙을 이해하고 있었다. 


난 다이어리를 쓰는 습관을 고등학교 때부터 가지고 있는데 다이어리를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원하는 목표와 꿈을 적게 된다. 예전부터 쓰고 있던 다이어리를 지금까지 버리지 않고 다 가지고 있는데 가끔 내가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어떤 회의감이 몰려오거나 번아웃등이 올 때 예전의 다이어리를 다 펼쳐놓고 하나하나 읽기 시작한다. 결국 시간문제일 뿐 원하는 것을 종이에 적고 시각화를 하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상기시킨다. 그리고 그건 정말 효과가 크다. 


그 이후 수많은 목표와 꿈을 종이에 적고 시각화를 했고 내가 간절히 원하는 일은 거의 다 이루어졌다. 


최근 소름이 끼치는 일이 있었다. 


2020년 1년 동안 온라인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공부를 했고 11월 합격증을 받았다. 그 후 소속공인중개사로 취직을 해서 일을 하기도 했지만 부동산 경기가 너무 안 좋다 보니 거래 자체가 안된다는 걸 알게 되었고 부동산 창업은 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천천히 하자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다가 최근 부동산일을 계속 미루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아는 부동산 사장님이 와서 소속 공인중개사로 일을 하자고 하셨고 그렇게 해서 일을 시작하기 전에 인사를 하러 갔다. 그런데 인사를 하러 간 자리에서 (정말 그날 물건이 나옴)  갑자기 근처 부동산 괜찮은 게 좋은 조건으로 나왔다고 한 번 보러 가는 게 어떻겠냐고 해서 보러 갔고 뭐에 홀린 듯 그 자리에서 계약을 했다.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다 보니 힘든 점이 분명 있겠지만 아시는 부동산 사장님이 물씬 양면으로 도와주겠다고 해주셨고 이왕 하기로 마음먹은 거 기회가 왔을 때 하지라는 마음이었다. 그렇게 계약을 하고 집으로 와서 책상 앞에 앉아 벽에 걸린 종이에 써진 글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 


정확히 "2023년 부동산 오픈!" 


이렇게 쓰여 있었다. 


한 달 정도 인수인계를 해 주신다고 하셔서 5월 한 달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인수인계를 받아 (기존하시던 물건을 다 받는 조건이다.) 6월 초쯤 오픈예정이다. 


갑자기 부동산 사장님이 되었다. 


흠.... 


이래도 끌어당김의 법칙을 믿지 않는다고?

이래도 종이에 원하는 목표와 꿈을 적지 않겠다고? 


난 오늘도 목표와 꿈을 종이에 적는다. 


그리고 나와 나의 가족, 친구, 동료, 만나는 모든 사람을, 알고 있는 모든 사람을 축복한다. 

다름 사람의 행복과 풍요 축복을 빌어주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생각하는 데로 이루어진다. 


We become what we think about.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중에서)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인생을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