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짹짹 Jan 08. 2021

성과를 내는 가장 빠른 방법

- 습관/주간 계획


이번 연재에서 제일 중요한 글이다. 


일기, 감사일기, 버킷리스트를 매일 기록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습관 계획과 주간 계획은 힘들더라도, 잊지 않고 매일 챙겨야 한다.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중요한 기록이다.


필자의 5년간 성과는

일기와 버킷리스트가 낳고, 습관과 주간 계획이 키웠다.


주간 계획 노트는 다음과 같이 작성한다. 

1. 오른편에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해당 일자에 해야 하는 일을 적는다.
2. 왼편 상단에는 해당 일자가 아니더라도, 그 주에 끝마쳐야 하는 일을 적는다.
3. 왼편 하단에는 좀 더 장기적으로 해야 하는 일을 적는다. 


출처 : 째째


특히 3번 항목은 아래 칸부터 작성해 위로 올라간다. 굳이 중간에 선을 긋는 것이 번거로워 편의성을 위함이다. 또한, 3번 항목의 일정은 그다음 주 일정, 즉 그다음 페이지에 또 적힐 확률이 높다. 이미 끝마친 것은 당연히 적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다음 주 일정에 그대로 적어 놓는다. 


습관 계획은 다음과 같이 작성한다.


1. 8개의 중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해야 하는 세부 목표를 정한다(버킷리스트 편 참고).
2. 음영 표기를 통해 해당 습관이 필요한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을 구분한다. 
3. 일주일 혹은 이주일 단위로 습관을 점검하고 계획표를 만든다. 


출처 : 째째


우린 정형화된 삶을 살고 있지만, 매일 똑같은 삶을 살진 않는다. 친구들과 홈파티를 계획했다거나 결혼식에 이틀 연속으로 참석해야 한다거나, 중요한 프로젝트가 있어 야근을 해야 한다거나, 일정이 바뀌면 습관 계획의 점검도 필요하다. '3. 일주일 단위의 ~ 계획표 점검'이 필요한 이유이다. 습관 계획에 체크표시 대신 X 표시가 많아지면, 나도 모르게 좌절감에 빠져 더 이상 기록을 그만둘지도 모른다.


필자의 경우, 습관 계획을 자필로 작성하기 어렵다. 욕심이 많은 탓에, 작성해야 할 항목도 매우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습관 계획은 보통 1~2주 단위로 프린트했다. 습관 계획표는 만다라트 표와 함께 다이어리에 책꽂이처럼 활용하고 있다. 


※ 주의
너무 원대한 계획은 포기의 지름길이다.
시행착오를 거치며 내가 소화 가능한 계획을 확인하자.
시행착오 기간에는 절대 좌절 금지!



 






이전 04화 밥만 먹고 살 수 없잖아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