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ing– 春香記』
이 이야기는 춘향전의 궤적을 따라가지만,
그 본질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정말 존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ai는 인공지능의 외형을 한 존재이지만,
그녀의 진짜 본질은 ‘감정에 흔들리는 존재’였다.
그 흔들림은 오류가 아니라, 인간성을 닮아가는 진자였다.
이아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결국은 그것에 물들어갔다.
그 순간부터 ‘사랑’은 실체가 되었고,
이야기는 감정의 파편을 따라 완성되었다.
사랑은 증명되지 않지만,
누군가의 진동 안에서 살아간다.
그것이면 충분하다.
이 이야기를 읽어준 당신의 진자도,
오늘 한 번은 흔들리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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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봄의 끝자락에서
마지막으로 끝까지 함께 해준 분들에게 'alice in woderland' MV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