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대상포진 걸린 건 또 처음 보네“ (3)

평생 발진이란 걸 보지 않고 살아왔다. 더 억울했다.

by 김새옹

억울했다. 발진의 원인을 찾아보니 더 이해할 수 없었다. 가장 추측해 볼 수 있는 건, 바로 스트레스.


너무 큰 충격을 받으면 사람은 오히려 안 아프다. 원래 아파야 할 크기보다 적게 느끼기 마련. 그때 이만큼의 결과에 이해할 수 없었다. 내 생각보다 너무 컸다. 이 정도까지의 스트레스였나 싶었다.

의문밖에 들지 않았지만, 꽤 빨리 단순한 곳에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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