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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과 신점

by 법칙전달자 Mar 23. 2025

무속과 신점      


현대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무신적인입니다. 철학과 과학의 영향이죠. 물질주의나 이기주의, 자기 중심주의가 대세이며 양성화되어 있습니다.      


정치의 영역에 무속이 개입하는 것은 금기로 간주됩니다. 탄핵의 정당한 사유가 되기도 합니다.    

  

믿을 수 없는 음성적인 세계로 간주되죠. 그러나 세상의 풍조가 그렇게 된 것 자체가 역설적으로 무속의 조장인 것입니다. 가장 큰 신의 정책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음양의 두 세계는 잘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당연합니다.      


정세에 대한 인간의 예측보다 무당의 예측이 훨씬 더 잘 맞습니다. 특정한 사안에 대해 소위 전문패널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희망인 잔뜩 반영된 그러므로 서로 상충된 예측보다는, 일종의 선전선동성의 속이는 말보다는 무당 특히 신접무당의 말의 적중률이 훨씬 더 높은 것입니다.      


탄복할 만한 것은 과거와 현재상태에 대한 진단과 평가입니다. 인간들은 밀실에서 이루어지는 재판관들이나 정치인들의 회의 내용에 대해서는 잘 알 수 없지만 귀신들은 정확히 알 수 있죠. 겉으로 이미 표현된 것들에 대해서는 귀신들이 정확하게 알아 자신을 섬기는 무당에게 알려 줄 수 있는 것입니다. 방법은 여러 가지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도 인간의 자유의지는 통제하지 못하므로 인간사를 조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과거와 현재에 대한 정보 그리고 인간의식에 대한 지식은 그들이 인간보다 더 많이 정확하게 알 고 있죠. 예전에는 김일성의 집에 젓가락이 몇 개 있는지도 정확히 안다는 말이 있었던 것입니다.   

   

또 그들에게는 질병의 종류에 따라 그 증세를 완화시키는 능력도 있고 날카로운 작두 위에서 다치지 않게 춤을 추게 하는 능력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신적 경향이 대세라 할지라도 무속의 영향력도 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양성적인 세계와 충돌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은밀히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죠.      


세상은 음양으로 귀신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인간이 자력으로 이 영향애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무신적인 과학도 그럴듯하고 진화론 같은 것도 과학으로 포장되어 주장하니 받아들여야 하고 무당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잘 맞히는 면이 있으니 무시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복채를 내고 부적을 사고 굿을 하는 것이죠. 겉으로는 미신이라고 하고 자신은 무속과 관련이 없다고 표방하는 정치인들도 실상은 직간접적으로 발을 들여놓는 것이죠. 박수무당들의 밥벌이가 잘 유지되는 것입니다. 또 그들은 제도권의 문화화 된 종교들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기도 합니다.      


세상은 인간을 현혹시키는, 거짓과 멸망으로 인도하는 것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말씀에 고착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은 멸망의 길로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레미야 21:8, 마태 7: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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