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공릉천 탐조
<새보러 가요>는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아빠와 함께 쓰고 그려가는 새 이야기 매거진입니다. 귀엽게 봐주세요~
오늘 저는 새들이 많다는 파주 공릉천에 가보았습니다. 공릉천에는 참새와 고라니가 많다는데요, 직접 가보니 그냥... 뭐... 시골길이에요. ^^
그런데 그곳에 비둘기조롱이가 출몰했었다는 거예요. 비둘기조롱이란 공릉천에 많이 찾아오는 맹금류로 가을 나그네새입니다.
좀 추웠지만 걷다 보니 많이 춥지는 않았어요. 이곳엔 새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전봇대를 살펴보고 있는데 "어! 비둘기조롱이다!"라고 아빠가 외쳤습니다. 카메라로 확대해보니 "진짜다!"
저는 (새가) 놀라지 않게 반대편으로 빙 돌아서 차도가 있는 곳까지 왔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았는데 안 움직여요. 한 발짝 또 다가갔는데도 안 움직여요.. 또 한 발짝... 어느새 진짜 2미터 앞 정도까지 왔습니다. 사진을 완전 잘 찍었죠. 원래 비둘기조롱이인줄 알았는데 황조롱이였던 거예요. 집에서 사진을 정리하다가 알게 되었어요. 공릉천에서는 그 외에도 참새, 고라니, 할미새가 있었어요.
맹금류라는 뜻은 다른 새들과 달리 작은 참새, 박새들을 잡아먹는다는 뜻을 가진, 멋있고 폼나는 새를 말해요.
참새들 같은 새가 씨앗, 지렁이를 잡아먹는 것과는 다르죠. 여러분도 맹금류를 보고 싶으시다면 바로 공릉천으로 가보세요. 파주 공릉천이요. 그럼 다음에 만나요~
초3 민트가 쓰고 그림
아빠가 찍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