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1만 시간의 법칙.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최소 1만 시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법칙.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안데르스 에릭손 교수가 제시했으며,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를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를 뒷받침하듯, 한 분야에 대해 3년 정도 공부하면 어느 정도 마스터할 수 있다는 말도 있다. 1만 시간을 연습한다고 해서 모두가 전문가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무언가를 이뤄낼 수 있는 마법의 시간임에는 틀림없다.
그렇다면 1만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그래도 배우는 게 있을까?
만 3년 동안 방구석 백수로 살아온 사람의 보잘것 깨달음,
지금부터 시작합니다.